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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양정원씨 방 보면서 실망스럽네요
게시물ID : tvent_184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요게동게서식
추천 : 2/19
조회수 : 138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5/08 15:40:14
프로불편러 소리 들을 것 같지만 전 불편했네여...
의상이나 뭐 양정원씨의 미모나 이런것에는 하등 문제가 없다고 봐요. 필라테스 준비도 굉장히 열심히 해오시고 의상도 평소 필라테스 의상 입고오시고 

제가 불편했던건 그걸 소비하는 방식이었어요
프로가 프로답게 자신의 운동을 소개하고 가르쳐주는데 
편집은 마치 그냥 예쁜 여성을 추앙? 하는 듯한 쪽으로 흘러가서 아쉬웠어요..오! 예쁘다 오! 섹시하다 라는 것 같은 느낌?...

김동현선수가 와서 격투기 가르쳐준다고 해서 거기다가 그런 반응을 보이지는 않잖아요 유머러스하게 그 동작을 실제 배우는데 의미를 두지

근데 여성 출연자의 경우에는 출연자의 전문성이나 이런 것을 존중하기보다는 외모나 몸매 이런 것에 호응하는 모습이 좀 그랬네요.

물론 팟수들은 그렇게 반응할 수 있지만, 편집과정에서 그정도는 손볼수 있다고 생각하구요

중간중간 유머적 요소로 섹시코드가 들어가는건 저도 환영이지만 방송 전체의 기조가 그런식으로 가는것에 실망을 느꼈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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