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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2115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2Vsa
추천 : 12
조회수 : 1418회
댓글수 : 155개
등록시간 : 2014/09/25 01:22:30
당신이 옛날옛날에 내 폰에 파일# 자동로그인 해놔서
당신이 언제 무슨야동을 봤는지 다 알고있어
야동 보는거 1000억만번 이해 할께
내가 드라마 보는거랑 같을거라고 그냥 이해할께
근데 야동을 꼭 우리나라껏만 어리고 이쁘고
몸매 잘빠진 애들껏만 찾아보고나서
나한테 살빼라 어째라 머리좀 가꿔라 어쩌라...
꼭 그래야겠어..?
차라리 외국여성이나 일본여성이 찍은
체계화 되어있는 야동을 보고 나에게 그랬다면
덜했을텐데 꼭 우리나라 여대생이나
몸매가 아주 마르고 예쁜 20대 초중반인 여성의
셀카식 동영상을 보고서 나를 비교하니까...
너무너무 내 자신이 비참해진다
둘만 사는것도 아니고 장가안가신 시아주버니까지
온 시댁식구는 다가치 사는 대가족인데
내가 당신이랑 결혼하고 주방아줌마같다는 소리까지
들어가며 망가져가는데
꼭 나를 그렇게 비참하게 해야했어?
오늘도 살빼려고 저녁 안먹는다고 속이 좀 안좋다고
거짓말 쳤다가 밥먹고 약먹으라며 호통 치시는
시할머니 때문에 기죽어서 주시는대로 다 퍼먹었어
눈뜨면 새벽6시부터 집안일 출근하면 회사일
퇴근하면 눈감는 그 순간까지 집안일...
시어른들 다계시는통에 당신한테
큰소리 칠 일도 주의줄 말도 다 못하고 살았는데..
이젠 비교당하는것도 당연히 생각하며
남편 사생활이나 들추는 이상한년이라며
욕도 먹어야된다니....
친정부모님께 행복하다고 거짓말 그만하고
짐싸서 우리 엄마아빠 옆으로 갈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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