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연휴로 생활리듬이 무참히 깨져버려서 큰일이네요.
아침에 출근해야하는데 잠 못들고 있네요ㅜ..

정규전이 도입되고 메타가 확 변했죠.

전 무엇보다도
파마기사,
도발도 소용없는 ㅆ랄, 14, 거의 완벽해보일만큼 완성도 높아보이던 위니흑 등등이 안보여서 참 좋습니다.


 시즌(?)초라 메타도 빨리 변해서 더 재미있구요.


그래도 카드풀이 좀 적은 느낌이 있죠..?

하지만 매년 3개의 확장팩이 출시되죠.

다시 말하면, 매년 첫 확장팩 발매와 함께
3개의 확장팩이 사라지며 메타에 큰 변화가 오고

다가올 1년여동안 2개의 확장팩이 더 출시되며 메타의 큰 변화가 발생하며

1년이 다 지나가버리면 3개의 확장팩이 야생으로 가면서
하나의 확장팩이 추가. 대격변이 나타나죠.

사실 정규전 발표때 많은 토론을 했었는데요.
정규전 찬성파였지만 제 생각보다도 판을 잘짜두긴 한것같네요.

야생은 어차피 지금 당장이 아니라 1, 2년이라도 몇년 후가 평가 시기구요.

그럼에도 1년에 3개의 확장팩,
즉 평균 4개월 주기의 대규모 패치와
그 중 1회는 대격변수준의 패치라는게

캐쥬얼 게임을 표방하는 하스스톤에서 야생에 눈길을 줄 여지가 적긴 적어보입니다..

판은 잘 짜두었지만 
사실
매년 3개의 확장팩이라는게 쉽진 않을거구요.

크툰, 요그샤론, 느조스
이 3개의 카드정도가 현재 메타의 핵심카드라고 본다면.

연 3개씩 나오는 확장팩에서 신선함을 얼마나 유지 할 수 있을지..

물론 전 비슷한 카드가 출시되는게
비슷한 카드가 언젠가 출시되도 조합되는 카드들은 다르기에 충분히 새로울 수 있다고 생각해도

매년 3개의 확팩이란게 기대되고 걱정도 되네요. 


이 와중에 하스스톤 즐기는데 가장 큰 문제가
가루를 화끈하게 확 써버리고 더 다양한 덱을 즐기지 못하는
제 소심함이란게 함정이네요 ㅋㅋ 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