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닉을 따 '고래의 운동'이라는 제목으로 바꾸려구요. ㅎㅎ;
지난 주 4일을 쉬면서, 쉬는 건 좋았는데, 엄청난 폭식을 했어요. ㅜㅜ
어린이날 놀러가서 김밥에 라면에 과자에...
6일에 캠핑가 텐트 치느라 점심을 부실하게 먹은 후 오후 4시쯤 삼겹살과 목살을 혼자 3인분은 먹은 듯 싶네요.
그리고 나서 밤 9시쯤 또다시 배가 고파 준비된 오리탕에 밥을 말아서 촵촵촵!!!!
7일에는 함평에 가서 특 육회비밤밥을 촵촵촵!! 호박식혜 벌컥벌컥!! 저녁에도 엄청난 양의 쌈밥을 아구아구아구...
결국, 조명을 잘 조절하면 희미하게 비치던 11자 복근이 슬그머니 사라졌어요. ㅋㅋㅋ
그동안의 인바디를 쭉 봐보니, 지난 2월 이후 몸무게는 0.6kg 정도 줄어들고 근육량이나 체지방은 큰 변화가 없네요.
운동한지 고작 6개월째다. 몸의 변화가 더디거나 없더라도 크게 낙담하지 말자...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열심히 운동한 결과가 없으니 실망이 됐나봐요.
땀흘리고 운동하는건 좋은데, 근육이 생기고 허리살도 줄어들었는데 왜 몸무게의 변화는 없을까요.
근육량이 더 늘어난 것도 아니고 체지방이 줄어든 것도 아니고... ㅜㅜ
식습관을 조정해야만 변화가 생기려나요.
뭐, 더 열심히 그리고 꾸준히 하면 변화하겠죠.
이번 주도 출장을 가게 돼있어 운동을 2일이나 3일 정도 밖에 못할 것 같아요.
오늘은
엄웝- 1.5km 러닝
버피 20회 3세트
풀업 1회 10세트
스쿼트 50kg 10회 2세트
60kg 5회 3세트
70kg 5회 3세트
60kg 5회 3세트
무릎높혀 제자리뛰기 80회 1세트
50회 1세트
60회 2세트
쿨다운 러닝- 안함
쿨다운 스트레칭
폼롤러 마사지-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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