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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에의한 새로운 형태의 장기집권
게시물ID : sisa_7345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피러스330
추천 : 1
조회수 : 2309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16/05/09 19:59:51
박정희라는 오너가 피살된이후 오너를 잃은 공화당은 구테타를 통해 정권을 잡은 전두환에게 접수됩니다..노태우라는 대선후보를 낸 민정당은 김영삼 김대중 김종필이라는 3김이 오너인 정당들과 경쟁을 거쳐 노태우의 재집권에 성공합니다.

노태우를 배출한 초기 민정당의 오너는 아직도 전두환입니다.노태우의 배신으로 일해재단 청문회를 통해서 어떻게 전두환이 일해재단이라는 비영리법인을 통해 대한민국을 영구히 통치하려 했는지가 밝혀졌죠..당시 노태우의 배신은 여소야대정국에 기인한 바가 크지만 그 일로 전두환과 노태우는 원수가 되었고 3당합당을 거쳐 민정당은 다시 오너가 없는 정당이 되었죠..

김영삼 이회창 이명박이라는 전문경영인 체제로 운영되어왔던 한나라당은 박근혜 대표의 새누리당으로 변신하며 다시 오너를 가진 정당이 되었습니다..박근혜의 새로운 형태의 장기집권플랜은 박근혜대표의 새누리당 시절부터 시작된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지난 총선때 유승민 김무성에의해 시도된 비박 쿠테타는 총선패배라는 비용을 치르며 진압이 된상황이고요..

박근혜의 오너십은 지지율을 통해서 유지됩니다..늘 대통령 지지율이 여당 지지율보다 높게 나오니 정당이 대통령에 기대어 갈수밖에 없지요..그동안 집권말기에 레임덕에 빠진 대통령이 탈당압력을 받아왔던 과거와는 전혀 다른 현상입니다..

박근혜가 매번 지지율이 떨어지려 할때마다 무리수를 두며 지지율을 끌어왔던 액션들..예를들면 대북확성기..개성공단..중국열병식..국정교과서..최근의 말도 안되는 이란 MOU 까지..전 이모든 것들이 새로운 장기집권플랜의 일환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대로 간다면 새누리의 다음 대선후보는 박근혜가 임명하는 사람이 될것이고..그의 당선여부와 관계없이.박근혜는 퇴임후에도 계속해서 새누리당의 보이지않는 오너로서 당을 지배하게 될것입니다..

박정희의 암살..일해재단의 해체를 통해 실패했던 과거 대통령들의 장기집권 계획이 박근혜에 의해 성공하게 될지  지켜봐야 할 대목입니다..2018 신임 대통령 취임 이후 리얼미터의 주간 여론조사 결과에는 전임대통령 항목이 추가될지도 모르겠네요..박근혜의 지지율을 계속 공표해야 오너십이 유지되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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