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은 자신을 향한 감사원의 서면조사 요구에 대해 “대단히 무례한 짓”이라고 말했다고 3일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했다.
윤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감사원의 문 전 대통령 서면조사 요구 관련 기자회견을 마친 뒤 문 전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이같이 직접 발언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문재인 정부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