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으로 독립하게 되면서 그 동안 부모님께서 납입해오던 제 명의의 보험을 가져왔어요(실제 보험료 납입자가 제가 된거죠)
뭐 뭐 가입되었나 보니...... 이런............. 50만원짜리 저축보험, 11만원짜리 연금보험, 7만원짜리 실손 의료비보험, 2만원짜리 암보험=_=
그 동안 이 많이 보험 납입금 내 주셔서 매우 사랑하고 감사합니다만, 이걸 받고 나니 엄청 부담되네요.
이미 130개월 이상 납입된 보험도 있어서 해지는 불가ㅋㅋㅋㅋㅋㅋ
근데 문제는 남편은 아직 시댁으로부터 보험 안가져왔다는거..... 이게 중요. 신혼부부가 보험료로 적어도 30만원 많게는 40만원 지출하게 생겼어요.
부모님의 뜨거운 사랑은 알겠으나, 신혼부부에게는 감당하기 힘든 보험료네요ㅜㅜ
어쩔 수 없이 계속 내야 하는게 맞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