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보니 중국에다가만 신경썼지 러시아에 대고는 별 이야기도 않했지요?
사드 들먹이며 중국과 드잡이하다가 사이만 험악하게 되어 버렸고....
지금 북한 김정은이 웃고 있을 거 같은데요?
러시아에 대고는 무슨 협의 같은 거 한 적이 있기나 한지나 모르겠습니다.
미국이 옆구리 찌른다고 과잉충성해서 사드 배치한다고 설레발이나 쳤지...
우리 스스로가 중국과 러시아를 돌아다니면서 북한 제재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조치를 강구할 것을 촉구해보거나 뭐 그런 외교적 교섭을 제대로 한 게 아니었죠.
이 일이 러시아의 시큰둥함으로 무산되면
우리만 혼자 날뛴 꼴이 되고 만 거네요.
그러게 왜 사드는 대뜸 한다고 소리는 질러대고 개성공단은 덮썩 없애버린 거예요?
누군가 책임은 져야 할 국가지대사 아닌가 싶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