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라 한복집에 가서 한복을 빌리러 갔어요.
저는 원래 귤색이나 삥꾸
로 하려고 했는데
사장님이 제가 고른 한복들을 보시더니 얼굴을 찌푸리면서 한 마디 하시더라구요.
"아가씨는 이런 색깔이 안 어울림ㅇㅇ"
그러고는 흐콰!!! 하는 듯한 거무죽죽한 옷을 가져오셨어요ㅎㅎ
(제가 고른 옷은 친구한테 가버렸습니다ㅠㅠ)
아래 착샷!
(좌-친구, 오-작성자)
크큭... 추.. 추석에 이런 색감이라니.. 킄킄...
하늘아래 나빌래는 한복을 입고 온 언니들 사이에서 혼자 어둠의 오오라를 날리는군 큭큭...
어둠이 찾아왔군 큭큭 흐...흐콰한다.. 파닥파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