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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차티드4 초반 플레이 소감 및 스샷 (스포일러)
게시물ID : ps_121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세빈이아빠
추천 : 0
조회수 : 98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5/11 11:35:19
안녕하세요.
어제 언차티드 시리즈의 마지막편인 언차티드4 - 해적왕과 최후의 보물이 출시됐습니다.
퇴근길에 디스크판 구입해서 자기전까지 초반부 진행한 소감을 간단하게 얘기해볼까 합니다.
스포일러가 일부 포함되어 있으니, 그게 싫으시면 여기서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아래는 플레이하면서 직접찍은 스샷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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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래픽
초반부터 화려하게 눈길을 사로잡는 파트들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것은 상황과 분위기에 맞게 디자인된 배경들과 디테일이었습니다.
고아원의 지붕을 넘나들 때의 어두운 분위기, 감옥의 칙칙한 분위기, 물속, 평범한 가정집과 화려한 저택으로 배경이 바뀌면서 
각 배경에 어울리는 그래픽과 다양한 소품들이 등장합니다. 디자인과 디테일이 뛰어나다보니 
한층 더 게임에 몰입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잘 만들어진 환경 그래픽은 언뜻언뜻 같은 회사(너티독)의 라스트오브어스를 떠올리게 합니다. 

2. 스토리와 등장인물 
모험가나 보물사냥꾼으로서의 생활을 접고 평범한 가정을 꾸리고 사는 네이선과 엘레나, 어릴적 죽은줄 알았던 형 샘, 
15년전 사건에 연관되어 있는 레이프, 은퇴하고 몇년만에 다시 재회하는 설리반까지 등장인물들의 면면은 
나름의 캐릭터와 역사, 개성이 충분합니다. 여기에 섬세한 모델링과 캐릭터 그래픽, 연기력으로 
한층 더 몰입하게 만들어줍니다. 이전 1,2,3편을 플레이해본 사람이라면 초반 몇몇 장면에서 추억에 잠길만한 장치들도 있습니다. 
아직 초반이긴 하지만, 스토리에 있어서도 어느정도 개연성을 갖추고 있어서 물흐르듯 자연스럽게 흘러가면서도 
네이선의 어린시절과 15년전 사건, 그리고 현재의 시간을 교차하면서 플레이어의 흥미도 높여주고 있습니다. 

3. 전투 액션
아직 초반부라 대규모 전투씬은 많지 않았지만, 감옥에서 맨손 격투나 총격 액션의 경우에는 
시리즈 내내 잘 다듬어져서 완성된 느낌입니다. 이부분은 조금 더 진행해봐야 자세히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4. 퍼즐 및 길찾기 
주로 많은 시간을 벽타기에 보내게 되는데, 초반부에는 대규모 맵이 아직 등장하지 않아서 
길찾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퍼즐도 아주 어려운 것은 초반부에는 거의 없고, 
새롭게 등장한 갈고리 로프를 이용해서 길을 찾는 부분은 몇번 하다보면 쉽게 적응되는 부분입니다. 


총평 : 언차티드야~ 고티야 뭐야~
출시 전부터 고티(Game of the year) 얘기가 끝없이 나올정도로 기대작이었는데, 
개인적으로는 그 기대를 충족시키다 못해 한참 뛰어넘는 느낌입니다. 
너티독은 정말 대단하다는 것을 라스트오버어스 이후에 또한번 느낍니다. 


ps : 제 개인 블로그에 썼던 스샷을 몇개 재활용했습니다. 더 많은 스샷은 블로그에 올려두었습니다. 
(http://blog.naver.com/zerocw/220706439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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