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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같은 범죄는 거대한 톱니바퀴, 죄인을 탓하지 맙시다.
게시물ID : sisa_7349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ommitment2
추천 : 0/11
조회수 : 621회
댓글수 : 18개
등록시간 : 2016/05/11 14:3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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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사회는 너무나도 .. 너무나도 큰 톱니바퀴의 회전과
반동으로 이어진 연관관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노무현 같은 초인이 등장해 
프롤레타리아가 철학적으로 높은 수준에 도달해서
법조인에 정치인 대통령이 되는 경우도 있지만
대다수는 빈곤인은 빈곤에서, 부유인은 부유인에서
사고는 경직되고 삶의 틈속에서 살아갑니다.

아동학대 증오범죄도 마찬가지 입니다.
범죄자를 면죄해줄수는 없겠지만 
그는 노무현 같은 초월적인 인간이 아니고
으레 예상하듯 팍팍하고 사람살기 힘든 세상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아동학대와 범죄같은 것으로 연결되
표출한것일 뿐입니다.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개인을, 다른 평범한 
개인이 그 톱니바퀴를 멈추게 할수 있을까요? 
노무현 같은 사람은 할수 있습니다.
도저히 상식으론 이해할수 없는 끈기, 집념, 온갖
고통과 시련같은 불구덩이 속에서도 그걸 다 극복하고
이겨내는 그런 초월자라면 가능하겠지요

하지만 평범한 다수는 그걸 멈출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 톱니바퀴를 움직이게 만드는 거대한 큰
톱니바퀴인 사회가 계속 그 작은 톱니바퀴에 부딧치며
힘을 가하기 때문입니다.

내가 정치에서 민생을 운운해야 한다. 당원 정치인이
잘 신경써야 한다는 이유는 이와 같습니다.
즉, 그 너무나도 거대한 사회라는 톱니바퀴를 
조정하고 돌리는 사람들이 바로 정치인과 당원들이기
때문입니다.

국물당 욕하고 대선후보 맞추기 놀이 할수도 있죠
근데 너무 그것만 빠져서 정치가 해야할 본질을 놓치지 맙시다. 

범죄가 안일아나는 관용의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발전을 시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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