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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그의 관한 개인적인 생각....,
게시물ID : sisa_121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산-
추천 : 13/10
조회수 : 909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04/12/18 14:57:29
어떤 인물이던 간에 신이 아닌 다음에야 잘한부분도 있고 잘못한 부분도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박정희라는 인물에 대해서는 잘(?)한 부분이 과장 왜곡 

되고 그의 잘못은 가려지고 은폐되고 축소 되었다고 볼수있지요 

그이유야 너무도 잘아시겠지만 전두환 노태우 등등으로 이어지는 군부독재 

친일 세력이 자신들의 정통성과 지지기반을 마련하기위해 박정희라는 인물을 

이용 했고 지금도 이용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반세기 가까운 세월을 쇄뇌당한 우리국민이 박정희에대한 오해를 하루아침에 

바꾸기는 쉽지 않다고 봅니다 

어디서 뭘했는지 듣도 보도 못하다가 박정희의 딸이라는 이유로 어느날

갑자기 당대표가 되고 그러자 추락하던 당의 지지도가 하루아침에 반등되는 

어이없는 결과를 당연하게 받아들이게 하는 현실을 볼때, 앞으로도 수십년은 

더 기다려야 박정희라는 인물의 정상적인 평가가 이루어 지지 않을까 합니다 

한마디 더 한다면 그때는 그럴수 밖에 없었다 배고픈 설움을 못겪어 봐서 배부

른 소리 한다,또 지나간 과거 인데 지금들춰네 뒤에서 욕한다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글쎄요..., 정말 과거 일까요? 정말 지금은 서민들이 그때보다 더 잘먹고 

잘살아서 배부른소리 하는 걸까요?

오히려 상대적 빈곤으로 그때보다 더 처절한 가난의 고통으로 시달리고 있지

않나요? 

역설적으로, 박정희를 향수하는건 박정희의 위대한 영도력(?)이 아니라 

지금보다 가난했지만 인간미가 있었던 그시절, 오히려 빈부의 차가 지금보다 

더 적어 상대적으로 평등했던 그시절에 대한 향수가 아닌가 합니다 

수백 수천명을 학살하고 천문학적인 숫자의 국민의 돈을 갈취하고 국민의 눈과

귀를 막고 탄압해온 범죄자 전두환도 같은 하늘아래 황제로 군림하며 

너무도 잘 살고 있습니다.

친일파들이 독립투사들과 애국민족주의자라는 자신의 정적을 제거하기위해 

어거지로 만들고 다음은 군부독재자들이 자신들의 정권을 유지하고 국민을 탄압

하는 도구로만  존재 해왔던  '국가보안법'이라는 어이없는 임시법을 국민의 

상당수가 지지하는 어처구니 현실....,

하지만 우리가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조금씩 조금씩 아주 조금씩 이라도 

희망은 있을거라고 믿습니다 
끝으로, 한나라당과 조선일보를 지지하는 많은 분들도 우리 국민이며 
우리 이웃 입니다,오히려 그들에게 이용당하는 불쌍한 분들이죠
서로 적대적 감정으로 분열 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것이야 말로 그들이 원하는 것이니까요 
국민을 분열시키고 대립시키고 정치에 먹물을 타서 국민의 눈과 귀를 
가려 자신들의 과오를 가리고 지지기반을 만들어 내는 정형적인 
수단이죠 
나오는 데로 지껄이다 보니 뭐라 썼는지도 잘 모르겠지만  
암튼 우리 서로 서로 토닥여 주고 손잡아 줘서 절대 포기 하지 말자 
우리 모두 힘내자 하는 얘깁니다 
모두 어려운 경제에 어께 처져 있는데 화이팅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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