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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개인적인 돌격군 영웅들 운영과 상성 정리
게시물ID : gametalk_3103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여기까지가
추천 : 4
조회수 : 1105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6/05/11 15:06:51

 계속 쓰고 있습니다. 다 쓰면 모아서 하나의 글로 만들 생각인데 너무 길어지네요.

 블로그처럼 열기 닫기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당 html로 쓰면 되려나...?



윈스턴

돌격군 영웅들 공방에서 중 가장 안보이는 원숭이,아니 고릴라입니다. 
성능에 비해 밋밋한 타격감 때문인지 잘 안나와요. 그래도 대회에서는 꼬박꼬박 등장하는 것 같더군요. 
거점 생성이라는 전술적인 이점 때문에 두 마리가 나오기도 합니다. 카운터도 꼭 나오죠.
순간적으로 후방으로 들어가서 진영을 깨부수는 데 탁월한 역할을 합니다. 궁극기도 마찬가지죠.
궁극기 사용하면 점프가 2초로 줄어들고 평타에 넉백이 생깁니다. 
대부분의 공격진영이 쓰기 매우 좋습니다. 보호막 생성기는 데미지 600을 막아줍니다. 
궁을 쓰면 모든 체력이 회복되고 체력이 1000이 되므로, 체력이 어느정도 빠진 뒤 씁시다.

상대하기 좋은 영웅은 위도우와 겐지등입니다. 위도우쪽으로 순식간에 접근해 
보호막 깔고 지지면 위도우는 죽거나 도망가야되고 겐지는 윈스턴의 공격을 방어할 수 없고 
렇다고 윈스턴을 죽이기도 힘듭니다. 윈스턴이 기동력이 좋아 도망치기도 만만찮죠.
시메트라도 굉장히 상대하기 좋습니다. 방어포탑이 데미지 1만받아도 터지기 때문에 
한번 쫙 긁어주면 포탑 6개가 깨집니다. 위 영웅들은 상대하기 편합니다.

상대하기 힘든 영웅은 대표적으로 리퍼, 맥크리, 바스티온등입니다. 리퍼와 맥크리는 만나면 
그냥 죽기 바쁘고 바스티온은 윈스턴이 뚫고 들어가 찌지미로 지지려다가 땅콩버터가 되버립니다. 
셋은 왠만하면 피하도록 합시다,



라인하르트

공방에석 그나마 가장 자주 보이는 돌격영웅이지 싶습니다. 직관적인 쉴드와 타격감, 
그리고 돌진제압에 존재감있는 궁극기까지, 초보자도 쉽게 할 수 있는 영웅입니다.
개인 설정에 들어가면 우클릭을 누르고 있을 필요 없이 방패 On/off 로 바꿔줄 수 있습니다.
라인하르트는 주로 수레밀기 맵에서 적의 포화를 견뎌내기 좋습니다. 2천이라는 쉴드량으로
버티면서 전선을 밀고 올라가기 좋기 때문에 대부분의 공격진영에서 많이 픽이 됩니다.
화염강타의 데미지는 100인데, 이게 애매합니다. 쏘자니 방패를 꺼야하고, 방패를 끄자니...
돌진을 통한 제압 데미지는 선딜 50에 충돌시 300입니다. 350 맞고 살아나는 영웅은 거의 없고
평타 75 데미지를 추가로 퍽퍽 쑤셔박으면 왠만한 탱커도 잡습니다.
만약 궁극기를 최대로 적중시켰다면 한번에 여러명을 돌진을 통해 싹쓸이도 가능합니다.
화염강타도 망치나가신다 이후에 여러명에게 긁어주는 것이 POTG를 향한 첫걸음입니다.

상대하기 좋은 영웅은 토르비온, 정크렛, 위도우 등이 있습니다. 셋 다 정면에서 강한
화력을 쏟아붓는 영웅이지만 방패로 뚫고 갈 수 있습니다. 특히 정크렛 궁극기를
쉴드로 막을 수 있고 화염 강타로 깰 수도 있습니다. 디바 궁도 방패로 막을 수 있으니
아군을 잘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방패 방향에 유의하시기 바랍시다.
솔져76와 맥크리의 궁 같은 것도 어느정도 커버가 가능합니다.

상대하기 힘든 영웅은 리퍼, 맥크리, 트레이서, 바스티온등이 있습니다. 리퍼 맥크리에겐
순식간에 녹아버려서 조금 힘들고, 트레이서는 방패 앞뒤로 왔다갔다하며 방패 방향을
돌리도록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트레이서에겐 반응하지말고 팀원을 믿읍시다.
바스티온은 방패를 4~5초 안으로 녹여버리기 때문에 힘든 편입니다. 견제하겠다고
화염강타쓰면 쏘다가 녹는 경우가 생기고 돌진으로 달려가다 맞아 죽는 경우가 생깁니다.


자리야

오픈베타 기준 고수가 잡으면 진짜 답 없는 영웅 중의 하나입니다. 상대하기 짜증납니다.
때리면 딜이 올라가서 반대로 아픈데다가 쉽게 죽지도 않습니다. 기본 쉴드에 Shift를 통한
2초간 450의 추가 방벽을 깨는 것이 쉽지 않은데다가 10초 뒤에 또 옵니다. 딜을 몰면
죽일 수 있긴 하나, 굳이 때려야하나 라는 생각도 들고요. 그렇다고 살려두자니, 아군에게
E를 통해 400의 딜을 씹을 수 있게 해주는 것도 무시무시합니다. 정말 고수 자리야들은
적 딜이 들어오는 타이밍을 정확하게 예측해서 E를 주기 때문에 생각보다 변수가 많이 생겨요.
정크렛 ,솔져, 맥크리, 트레이서, 리퍼 등의 궁극기같은 데미지를 체력으로 상쇄할 수 있는 
대부분의 스킬을 씹을 수 있습니다. 물론 빠른 반응속도와 전장 파악 능력이 필요합니다.
E의 지속시간은 2초에 불과하니까요. 그래도 고수에겐 충분합니다. 상대할 때 짜증이 많이 나요.
그리고 평타의 곡사포가 약간의 넉백이 있어 로켓점프도 가능합니다. (물론 견제용입니다.)
궁극기는 데미지가 아주 약간 있는데 무시 가능한 수준이고, 다른 궁극기와 같이 사용되면
POTG가 확실히 보장됩니다. 팀 플레이시 사용하면 정말 좋은 영웅입니다.

상대하기 좋은 영웅은 순간적인 딜링의 투사체가 보이는 영웅들, 특히 로드호그 상대로 좋습니다.
끌려가는 순간 방벽을 계속 누르면 첫딜링 들어오며 방벽이 켜지고 딜이 올라 삼겹살 레이저 구이가 됩니다.
토르비온을 뚫기에도 아주 좋습니다. 방벽키고 포탑근처에 가면 데미지가 올라서 포탑은 고철이 됩니다.
정크렛 등에도 좋습니다. 일부러 투사체를 밟아 데미지 올리기도 좋고 궁극기를 막기도 좋습니다.
디바나 겐지는 자리야의 레이저를 막을 방법이 없습니다. 지져버리시면 됩니다. (잘 안죽긴 합니다만)

상대하기 힘든 영웅은 역시나 리퍼, 맥크리등이 있는데 맥크리는 섬광탄맞고 원샷 나기 전에
방벽키면 살 수 있지만 리퍼는 조금 힘든 편입니다. 리퍼가 탄창 갈고 또 쏘기 전까지 아군이
리퍼를 죽여주길 바랍시다. 그 외에는 저격류 영웅이 상대하기 힘든 영웅들입니다. 바스티온도 쉽지 않아요.


로드호그

제가 가장 열심히 하는 캐릭 중의 하나입니다. 체력이 높고 E를 통한 전장 유지력도 강한편.
갈고리를 통한 암살이나 변수 제작도 가능합니다. 갈고리가 엄청 어려울 것 같지만 조금만
익숙해지면 갈고리 명중률을 66~69프로정도 뽑고 쉽게 게임을 캐리할 수 있습니다.
체력이 약한 딜러, 서포터등을 옆라인에서 휙하고 낚아채서 죽여버리면 순식간에 진영이 깨집니다.
갈고리, 평타, 근접공격 을 통해서 다 적중하면 약 300에 가까운 데미지를 뽑을 수 있습니다.
(실제론 잘 맞추면 250정도입니다. 탄이 모두 적중하진 않아서 딜이 좀 빠집니다)
다만 이동기, 탈출기가 없기 때문에 보조 역할이 절실합니다. 순간 DPS는 높지만 그게 다죠.
끌고 올 수 없는 것들이 몇 개있는데 모든 쉴드 안에 있는 것들을 끌어올 수 없습니다. 겐지도요.
궁 쓴 디바의 로봇도 땡길 수 있습니다. 돌진하는 라인하르트도 땡길 수 있습니다.
우클릭 중거리 산탄은 뭉치 직격 데미지는 25, 산탄을 다 맞으면 100좀 넘게 답니다.
우클릭을 통해서 정크렛 궁을 원샷에 깰 수 있습니다. 거리만 잘 재면요. 

상대하기 쉬운 영웅은 쉴드방벽이 없는 모든 딜러들을 끊어먹기 좋습니다. 다만, 리퍼는 예외입니다.
솔져 76이 보인다면 로드호그를 픽해줄 정도로 김병장은 아무것도 못하고 끌려올 수 밖에 없습니다.

상대하기 힘든 영웅은 리퍼, 자리야, 메이가 있습니다. 맥크리와는 손싸움, 판단싸움 입니다. 
리퍼는 끌어왔다가 망령화로 살아나가면 100% 로드호그가 죽습니다. 자리야는 자리야에서 서술했듯
방벽으로 갈고리를 막아버리고, 혹시나 끌려갔어도 방벽키고 살아서 돼지를 레이저로 태닝해줍니다.
메이는 원콤에 잘 안죽는데다가 냉동 돼지가 되니 갈고리를 썼는데 얼방을 켰다면 그냥 도망갑시다.



D.Va

한국의 초절정 귀요미 하이용 히어로 디바입니다. 세금을 얼마나 쳐붓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페이커 센빠이 닮은 이 친구의 가장 좋은 점은 기동력과 진영붕괴입니다.
탄창이 무한인데다가 대쉬가 쿨도 짧고 멀리 갈 수 있고 이동속도도 빨라 전장을 쉽게
휘젓고 다니기 좋습니다. 조금만 공격하다가 순식간에 뒤로 돌아와 서포터, 딜러류를 때리고
다시 돌진으로 도망치고 힐킷트 먹고오는 식으로 운영합시다. 정면 디바는 딜도 약하고 
탱도 헤드샷 범위가 너무 넓어서 그냥 그저 그렇습니다. 정면에 서있다가 로봇이 빨리 터지면 잉여해집니다.
돌진에는 넉백 데미지(25)가 있고 대상에 약간의 상태이상을 주기 때문에 상당히 귀찮습니다.
맨몸 상태의 디바의 집탄률이 굉장히 좋으니 멀리서 탱커류를 간지럽게 해줍시다.
다음 로봇이 빨리 날아옵니다. 몇몇 상황에는 그냥 빨리 자살하고 로봇타고 전장합류합시다.
방어 매트릭스는 모든 투사체를 없앨 수 있습니다. 리퍼궁, 맥크리궁, 화살상태의 한조궁, 메이의 궁 드론....
로드호그에게 갈고리로 끌려갔어도 매트릭스를 빨리 키면 샷건을 씹을 수 있습니다.
핵심은 자폭입니다. 자폭은 대쉬와 매트릭스를 켜놓은 채로 사용할 수 있고 자기도 죽을 수 있으니
반드시 위치와 지형을 고려한 후 사용합시다. 아군에게 궁 쓰기 전에 사용한다고 Z키로 알려주는 건 센스.
진영붕괴가 확실하게 보장되므로 결정적인 순간을 위해 아껴둡시다.

상대하기 쉬운 영웅은 일단 위도우, 한조 등과 피가약한 딜러들, 그리고 토르비온, 바스티온등이 있습니다.
위도우와 한조에게 순식간에 접근 가능한데다가 근처에 붙어도 잡기 쉽지 않습니다. 잡을 때 꼭 매트릭스로
딜을 씹어주면서 잡아야 잡다가 로봇이 터지는 상황이 안나옵니다. 그 외 시메트라등도 포탑 긁어서 깨고
본체에 넉백데미지를 줘서 쉽게 잡을 수 있습니다. 토르비온의 포탑에 순식간에 근접해 깨버리기도 가능하고 
바스티온의 딜을 매트릭스로 살짝 씹어주면서 고개도 돌리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궁극으로 터렛류는
한방에 정리하는 것이 가능하니 항상 위치를 숙지하고 궁극으로 확실하게 승기를 잡읍시다.

상대하기 힘든 영웅은 일단 모든 탱커의 적 리퍼, 맥크리 등에게 순식간에 죽습니다. 솔져와는손싸움,
라인하르트에겐 돌진을 맞지 않아야 합니다. 로드호그에게 끌리면 왠만하면 싸우지말고 매트릭스 키고 빠집시다.
아 메이는 왠만하면 정말 만나지 맙시다. 잘하는 메이 상대로는 디바로 정말 힘듭니다.


어휴 돌격군도 꽤 길었네요. 지원군은 언제나 적어볼 수 있으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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