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처음으로 기업에서 면접이란걸 봤어요 ㅠㅠ 인턴면접이었는데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고 갔네요ㅠㅠ 어려운 면접이었지만 앞으로 면접은 아주 준비를 많이 하고 가야한다는 교훈을 얻었어요 교훈만....교훈만........ 일자리 말고 교훈만..... 하 땀은 왜 이렇게 삐질삐질나고 눈동자는 하늘로 처 올라가고 ... 생각보다 업무 관련해서 질문이 난이도가 있더라구요 ㅠㅠ 유리멘탈이 와장차아창 깨지고 비싸고 살찌는 단 커피를 (커피라곤 코딱지만큼 들어가는 설탕우유) 마시면서 괜찮다고 달래고 있습니다. 면접 후 멘붕 다들 어떻게 극복하시나요?저는 멘탈이 붕괴되면 아주아주 오래가서 다른 일이나 공부에 집중하지 못하거든요. 면접 질문 중에 하나가 '본인에게 힘든 일이 닥치면 어떻게 처리하나' 였는데 '먼저 고민을 충분히 하고 혼자 충분히 힘들어 한다음 연장자나 교수님께 조언을 구한다'라고 대답했어요... 왠지 기업이 바라던 좋은 대답이 아닌거 같네요.. 그래서 제 성격대로 조언을 구하러 왔답니다 다들 멘붕.. 어떻게 극복하시나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