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금강산 관광객 박왕자씨가 새벽에 홀로 산책하다 총에 맞아 사망하는 일 발생.
(그리하여 금강산 관광 뿐만 아니라 북한과의 모든 교류 중단.)
북한경비병이 총을 쏜 이유는
박왕자씨가 '관광구역'을 벗어나서 계속 걸어가므로
그 쪽 지역 경비병이 총을 들이대고 '멈추라' 했는데
박왕자씨가 겁이 났는지 도망가므로 사격했다 함.
그런데
이상한 것은
당시 관광 구역이 정해져 있었고
그 구역 경계에는 '더 이상 가지 마라'는 펜스가 항상 있었는데
그 새벽에는 이상하게도 거기에 그 펜스가 없었다는 것.
(당시 그곳에 함께 관광 간 사람들 증언)
누군가 그 때 그 펜스를 일부러 치운 정황.
일부러.
그래서 박왕자씨는 펜스가 없으니 아무것도 모르고 계속 해안을 따라 산책한 것.
당시 북한은 외화 때문에도 그렇고
금강산 관광이 계속되기를 바라는 입장이었으므로
북한이 펜스를 치운 것이라 보기는 어렵고
북한과의 교류를 중단하고 싶은데 핑계거리가 없던
맹바기는 범행동기가 있다는 것.
그것도 아주 강력하게.
(실제로 그 사건을 핑계로 북한과의 모든 교류 중단.)
맹바기측이 그 펜스를 치우는 것은 아주 쉬운 일이고
현지 북한군 고위직에 돈 주면서
"관광객이 관광 지역 벗어나면 총 쏴달라" 하는 것도
그리 어려운 일 아님.
'북풍' 만들어서 대선에서 유리해지겠다고
북한 고위직들에게 돈 주면서
"휴전선에서 총 쏴달라. 그리하여 긴장감 커지게 해달라" 한
'총풍사건'도 실제 일어났었으므로.
금강산 관광지역 인근 북한군 사령관에게 돈 주면서
"만약 관광객이 지역 이탈하면 무조건 총쏴달라" 하는 것도 충분히 하고도 남을 놈들.
그리해놓고
새벽에 슬쩍 펜스 치워서
'누구 하나는 걸리겠지. 한명만 지나가라'
이렇게 된 것인가...
(물론 맹바기 배후에는 일본극우의 요구도 있었을 것임.
남북한 평화를 방해하고 무조건 적대시하게 만들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