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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팡 썰
게시물ID : bns_121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성훈
추천 : 10
조회수 : 621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2/09/25 11:33:34

어느날 밤, 공팟을 모아서 포화란 방팔이를 하고 싶었음.

 

그래서 기공사와 역사, 암살자(본인은 권사)를 모집해서 1넴 발라라를 순조롭게

 

3페이즈째에 잡고, 태장금까지는 매끄러운 진행을 보였음.

 

근데 암살자가 수리검을 오토마우스로 던지는지 자꾸만 나무토막을 치는 것이었음.

 

덕택에 장금이가 봄철 망아지 날뛰듯 튀어대서 2번 전멸을 했음.

 

암살에게 님 풍독술 뭔지 아시죠? 장금이 입에서 초록색 나오면 아무것도 하지 마시라고 했는데,

 

말은 없었지만 기분이 상한것 같았음.

 

세번째 트라이에서 암살에게 쫄탱을 맡기기로 하고

 

순조롭게 3페이즈 눈뽕 직전 10만피정도를 남겨놓은 상태

 

눈뽕이 터지며 시폭이 암살에게 걸렸음

 

역사가 그걸 발견하고는 마이크로 암살님 시폭이요~ 하고 말해주었음.

 

알아서 잘 빼겠지 하는 순간,

 

그동안 마이크가 되는 줄도 모르고 있었던(한마디도 안했음) 암살이 장금이 앞으로 나타나더니

 

"라스트 팡!"

 

이라고 외치며 시한폭탄+ 쫄 지진+광풍으로 전멸을 시키고는 유유히 파탈을 하시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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