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이브가 새끼를 낳았다고 전해드렸는데요 어제 이브때문에 걱정되서 신랑이 저보다 한시간 먼저 퇴근해서 집에서 보고있는데 넘 관심을 주면 안될꺼 같아서 옆에서 책보고 있는데 이브가 출산집에서 새끼를 한마리 물고와 신랑옆에 놔두더래요. 

 신랑은 OoO????왜????????왜때문에???애기들이 싫은거야???왜??왜??왜???
제가 새끼들 만지면 안된다고 겁 엄청 줘서 만지지도 못하고 이브보고 델꼬 드가라고!!! 막 머라하니 한참있다가 데리고 들어갔다네요.  
 하도 신랑이 재촉해서 대충정리하고 들어갔더니  이브는 앉아서 졸면서 애기들 젖먹이고 있고 두마리는 힘없이 잠만자고 신랑은 우리가 봐버려서 애기들 죽일라 한다고 울먹이며 걱정하고. (목덜미를 물고 옮기는게 아니라 머리를 물고 왔다는데..)
 제가 이브보고 괜찮다고 쓰다듬으니깐 그제사 털썩 누워 자더라구요. 
전 별로 이상한점을 못느꼈는데 신랑은 자꾸 니가 낙관적으로 봐서 그렇다!!라고 하는데요.  

1.왜 신랑에게  새끼를 줬을까요??
2. 답답해 하는지 거실에 나가려 해요. 괜찮은거 맞죠??
애기들 키우기 싫어하는거 아니죠??
전 별로 이상한점을 모르겠는데 ㅠㅠ 자꾸 신랑이 걱정해서 저도 당황스럽네요. ㅠㅠ

사진은 이자쳐서 다음에 올릴테니 좋은 의견 부탁드릴께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