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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마다 다른 포켓몬이 나왔다면 더 재밌지 않았을까요?
게시물ID : pokemongo_121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랍샤
추천 : 3
조회수 : 1183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7/03/12 19:28:30


일단 포고 유저로서
마임맨을 잡기 위해 유럽에 가야 하는지 진지하게 고민 중입니다만
현재 나라별로 나오는 포켓몬이 조금씩 다른데,
이게 더 세분화 되서 우리나라 지역별로
나오는 포켓몬이 나온다면 더 재밌지 않았을까 싶어요.



1. 내수 경제 활성화에 기여

- 만약에 총어가 부산에서만 나오고
암나이트가 태안에서만 나온다면 어떨까요?
아마 짭 gps 유저들은 몰라도
진정한 트레이너, 그것도 미스틱이라면
직접 그 지역으로 움직여서 포켓몬을 잡을 겁니다.

그렇다보면 아마 그 지역을 왕래하는 인구도 많을 거고
당연히 우리나라 내수 경제가 활성화 될겁니다.

이건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굉장한 이득이에요.




2. 지역별 특산물 증가

- 우리는 누구나 울릉도 호박엿, 안성 그릇, 남원 목기처럼
그 지역 특산물이 있다는 걸 어렸을 때부터 배웠습니다.
하지만 만약 지역별 포켓몬이 생긴다면 

자, 인천 강화도 특산물은 뭐지?
네~ 강화도는요, 약쑥이랑 코일이랑 화문석이랑 꾸꾸리가 유명해요!!!


이러면서 새로운 문화 창출에 기여할겁니다.






3. 특정 지역 트레이너의 기분을 느낄 수 있음.

포켓몬 보면 성도 지방 알로하 지방 무슨 지방 많습니다만,
이걸 현실에 대입해서

하하, 나는 전라도 지방 트레이너 말자!! 
화순에서 직접 포획한 루주라의 맛을 쬐끔만 보거라!!! 이러면서
리얼 트레이너 기분 느낄 수 있을겁니다.





4. 새로운 지역 브랜드

- 언제까지 갈매기와 곰이랑 용이랑 호랑이 같은 것에만 의존하실 겁니까?

이제 대전링곰즈, 부산총어즈, 충북샤미드즈처럼
새로운 브랜드가 생길 겁니다.

이제 인터넷에서도 지역드립은 사라지고
대신 

여~ 이래서 리자몽들이란....
하, 라이츄들은 빠져!! 이러면서
지역을 포켓몬 이름으로 부르기 시작하면서
좀 더 아기자기한 대화가 오갈 겁니다.



어떻습니까. 제 다이나믹한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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