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샘 온천수 비비케익을 쓰다가
너무 밝아서 쳐박아뒀어요.
근데 마침 새로 산 파데가 너무 어두워서
좀 섞어 쓸려고 했는데
온천수 비비케익이 유명했던 이유가
워터드롭베이스라고 해서
"케익"임에도 불구하고
손가락으로 쓱- 하면 물방울이 송글송글 맺혀서
그 제형이 신기해서 좀 유명세 탔던걸로 알아요.
(아님.. 말구요.. 저는 신기해서 샀거든요)
브러쉬, 퍼프 아무것도없어서
어두운 파데 손등에 올리고
그 다음에 손가락으로 비비케익 손등이 올리는데
무슨..
물때문에..
송글송글 맺히는 물방을 때문에
손가락에 비비가 안묻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분크림쓰듯이 손가락으로 덩어리를 푹 떠서.. 겨우 화장 마치긴 했는데
아니 뭐.. 이런경우 있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