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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악의 포지션이 점점 변하는게 느껴지네요
게시물ID : sisa_7350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ommitment2
추천 : 0/2
조회수 : 784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6/05/12 13: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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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논리는 명제이고, 해당 명제에 대해 참, 거짓중
하나를 설정해 거기 대응하는게 판단의 기본입니다.

전 솔직히 오늘 일베 예비군 급식 사건을 보면서
좀 갈등이 생겼습니다. 

저게 내가 규정한 악이라면
내가 선으로 생각하던 민생, 여러 사람들이 웃고
행복하게 사는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한다는
참, 내 선의 방향이 정말 옳은것인가?

예비군이란 빽도 없고, 못살고, 자존감도 떨어지고
내가 인생이 씹창이다. 라고 좌절하는 다수 국민들이
소속한 집단입니다. 최소 70%넘는 남자들이 
소속한 거대한 그룹이고 내가 추구하는 다수의 행복
선의 방향에 부합합니다.
 
 그런 집단에도 그 나름대로의 나라를 지킨다는
소소한 애심이 있는것인데, 최근에는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동원 훈련 횟수를 늘렸지만, 실상 그건 훈련횟수가 늘어나야 이익을 보는 군 간부들의 이익을 위해서고

여러 잡일에 동원시키면서도 밥같지도 않은 밥을
던져주는것은 그 사람들의 자존심을 짓밞고
무시당하고 인권을 유린당한 사례입니다.

일간 베스트는 어떤 계기인진 모르겠지만
그걸 표출을 했고, 결과적으로는 공공이익을 위해
싸우고 대변을 했습니다.

그럼 누가 선의 방항을 추구하는 존재인가?
간찰스나 다음 야권 대선후보 줄세우기나 논하는 조직에 내가 무급에 무당직에 지지하는게 내가 추구하던
선의 방향인 민생에 도움이 되는일일까..  내가 지지하는 행위가 당파놀이 하는 인간들한테 나라를 던져주는
죄를 짓는건 아닐까.. 의문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아직 시간은 있습니다. 
가장 최근에 울산 비정규직 노동자가  일을 하다
사망했는데 정직원이 아니라 산업재해 처리가 안된다.
라는 법 해석과 판결이 있었습니다.

이건 그 당사자에게도, 또 일을 하는 모든 비정규직
노동자에 대한 무시이자 인권 유린행위이며
예비군과 비슷한 맥락입니다.

빠른 시일 이내에 제 가치관이 회복이 되는 방향으로
우리 더민주 당에서도 조치를 취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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