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참여정부 호남홀대론의 진실이란 글에 대하여
게시물ID : sisa_7350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참다못해
추천 : 8
조회수 : 651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6/05/12 14:37:21
옵션
  • 창작글
  • 외부펌금지
밑에 어느 분께서 호남홀대론에 대하여 글을 쓰셔서 도대체 그들이 말하는
호남홀대론이 뭔가 싶어 읽어보던 중 몇 가지 어이없는 주장이 있어서 글을 써봅니다
링크를 걸어놓으니 비교하면서 봐주셨으면 합니다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isa&no=734955&s_no=481&kind=ouscrap&page=1&mn=716773&ouscrap_no=ouscrap_716000

노무현대통령의 재임기간은 2003년2월부터 2008년2월까지이고
문재인씨의 청와대 주요재임기간은 원글에 나온대로 민정수석으로 2003년2월~2004년2월, 2005년1월~2006년5월까지
그리고 비서실장으로 2007년3월~2008년2월 까지입니다

1.문재인씨가 비서실장으로 재직하면서 호남출신 비서관 수가 광주전남 3명, 전북 2명으로  줄었다(참여정부 대선캠프장 염동연)
- 염동연씨의 주장일 뿐 정확한 자료는  없습니다
또 염동연씨는 문재인씨가 민정수석 재직시 호남출신의 검찰인사가 전무하다고
말했는데 그당시 검찰조직의 수장이었던 김종빈씨는 호남출신이 아닌 달나라출신인가요?

2. 참여정부때 대통령이 국정원 진급자 비중을 경상도 40%, 전라도 20%로 맞추라고 지시하자 경상도 출신자를 어머니 고향인
전라도로 본적을 바꿔 진급시킨 사례가 mb정부때 밝혀집니다 - 기사를 읽어보면 알겠지만 이 지침은 2007년12월10일,
즉 이명박의 당선이 거의 확실시 되던 때의 일인데 실제 진급대상자가 영남출신이 더 많았었다는 겁니다 
그래서 비율을 맞추기 위해 출생지를 바꿔서 진급시켰다는 기사인데 아무리 호남을 배려하더라도 실제 진급대상자들의 절차를
무시하고 무조건 호남출신을 진급시켜야 하는건가요? 더군다나 이 때의 인사가 참여정부의 인사라고 말할 수 있는 건가요?

3. 검찰총장
문재인씨와의 재임기간과 겹치는 검찰총장은 송광수, 김종빈, 정상명, 임채진입니다
이중 호남출신은 김종빈인데 이분과 충돌을 일으킨 사람은 같은 호남출신인 천정배이지요
주목할 점은 송광수 임채진은 친노세력과 충돌이 있었던 사람입니다
더군다나 임채진은 노무현대통령 퇴임후 박연차게이트를 수사지휘했던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들을 영남이라서 기용했다? 노무현 측근인사였더라면 이렇게 각을 세울수 있나요?
문재인씨의 성품상 원리원칙에 따라 진급절차에 의해 올랐다고 봐야 하는게 순리 아닐까요?

4. 법무부장관
역시 문재인씨와 재임기간이 겹치는 분은 천정배, 정성진 둘이네요
호남1명 영남1명 뭐가 문제이죠?
심지어 참여정부시절 인사도 아닌 김경한도 끼워넣은 이유가 뭐죠?

5. 개발프로젝트
서남권 종합개발계획 - 참여정부시절 추진한거 맞습니다
그런데 심사를 언제 했죠? 정책 심사후 취소된 건 이명박정권 때였습니다
광주 아시아 문화 전당예산 - 2016년 일을 왜?
여수세계 박람회 - 박람회개최로 인해 접근용이한 고속도로를 건설하는건 당연히 생각해야 하는거고 예산에 편입하는것도
당연한거 아닌가요?
대구부산 고속도로 -  2001년 2월 12일 착공
부산울산 고속도로, 울산포항 고속도로 - 동해고속도로에 포함되는 구간으로 1974년 착공
중부내륙 고속도로(대구-경북상주) - 1977년부터 존재하던 구마고속도로를 2001년 중부내륙고속도로로 편입후 현재까지 공사중
부산 외곽순환 고속도로 - 2011년11월 착공
상주영덕고속도로 - 2009년12월 착공
상주영천고속도로 - 2012년6월 착공
완공시기만 써놓으셨던데 위 고속도로공사 착공시기가 참여정부와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6 대선후보
노무현대통령이후 대선후보
정동영 - 호남후보
문재인 - 영남후보
어디가 호남을 홀대 했다는건가요?
다음 대선후보 역시 문재인씨가 유력해 보입니다만 현재 문재인씨의 지지율을 넘어서는 호남후보가 있나요?
호남을 배려하기 위해 지지율도 안나오는 사람을 대선후보로 내세워야 하는건가요?
이 글은 다음과 같이 결론을 내립니다
전체적으로 초반 영호남 같이 잘 하다가 문재인이 등장한 이후부터 청와대 영남인맥이 노무현의 눈과 귀를 가리면서 전체적으로 영남위주의 강력한 인사 드라이브가 걸렸다는 게 정당한 평가로 보입니다. - 마치 참여정부 초기에는 아무 문제 없다가 문재인씨가 중후반 이후 등장하면서 문제가 생겼다는듯이 적었는데 문재인씨는 재직기간에도 나와있듯이 참여정부 초기부터 같이 한 사람입니다
뭐 나머지 주장들은 자료를 찾아보기 힘들고 귀찮기도 해서 일단 검색되는것만 적어보았습니다
알다시피 탈호남과 전국정당을 외치면서 만들어진게 열린우리당이고 열린우리당의 가장
큰 주축이 결국엔 호남출신인 정동영과 천정배입니다
그럼 그 사람들은 참여정부 내내 뭐했나요? 왜 지금 와서 호남홀대를 외치지요?
그후 노무현대통령의 뒤통수를 치고 다시 호남세력과 합친 게 지금의 민주당이고요
여기 어디에 호남홀대가 있나요?
김대중대통령 이후 민주당계열은 항상 중심에 호남세력이 있었습니다
호남홀대론을 외치는 사람들의 주장은 왜 호남에 다 안 몰아주었나 이건가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