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한지 5년째 되는 32살 아재 입니다.
일때문에 타지역에 혼자 나와 자취하는 아재입니다.
일>잠>일>잠 의 연속이라 자취방은 그냥 거의 잠만 자는 여관 수준으로 타락해버린지 오래입니다.
처음 자취할때는 밥도 직접 지어먹고 요리도 해먹었는데.... 이제는 그러기엔 너무 귀찮.....
그 래 서
집 바로 옆에 있는 자그마한 동네치킨집에서 주로 치킨을 시켜 맥주와 함께!!!!!!!!!!!!!!!!!!!
일 끝내고 집에 와서 치맥한잔 하고 누우면 아주 꿀잠을 잡니다요
치킨+콜라 500ml+치킨무 이렇게 자그만치 10000원!!!!!!!!!만원!!!!!!!!!!!만원!!!!!!!!!!
양도 다른 치킨집보다 많습니다. 왠만한 치킨집은 혼자 1닭을 거뜬히 하고도 약간 부족하지만
이 집은 한번에 다 못먹습니다.... 남겨서 다음날 먹는게 보통입니다.
혼자 자취하는 유일한 낙입니다...
보통 다들 집주변에 이런 치킨집 정도 한둘은 다 있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