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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1212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지나가던알바
추천 : 91
조회수 : 5069회
댓글수 : 1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6/01/29 22:34:52
원본글 작성시간 : 2006/01/28 06:53:12
쇼파위에서 티비보고 있고 여친은 부엌에서 요리하고 있는 사이에 방귀가 나올거 같아서 몰래 실례를 했는데 실수로 힘을 너무 줘서 똥까지 밀려나오고 말았습니다.
그것도 설사 비스무리하게..
쇼파가 천으로 되있는지라 더 당황스럽더군요.
결국 여친집 강아지를 그 위에다가 올리고 전 화장실에 가서 잽싸게 똥묻은 부분만 비누칠해서 빨고 시치미를 뗀다음에 'xx야 니개가 쇼파에 똥쌌어' 라고 해서 위기를 넘기긴 했는데...
여친이 하는말이
'뽀삐 똥냄새가 아닌데..'라고 하면서 절 의심스런 눈으로 보는겁니다.
...바로 3일전에 일어난 일이었습니다.
여친이 알면 어떡하죠? 고민됩니다..후우
제발 '사실대로 말하고 용서를 빌어라' 라곤 하지 말아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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