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연설 전 사전 환담..김의장 "여의도 날씨가 더 싸늘..여야정 협력 절실"
'자유민주주의'로 말문 연 尹대통령..김의장 '여의도 날씨' 언급에 "하하"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정윤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내년도 정부 예산안 국회 시정연설에 앞서 국회의장을 비롯한 5부 요인과 국민의힘·정의당 지도부와 만났다.
'시정연설 보이콧'을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이 자리에도 불참, 사전환담은 다수당이자 제1야당이 빠진 채 '반쪽'으로 진행됐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시정연설을 시작하기에 앞서 약 20분간 국회의장 접견실에서 김진표 국회의장 등과 환담했다. 김명수 대법원장,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한덕수 국무총리,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최재해 감사원장도 자리했다.
여당에선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가, 정의당은 이은주 비상대책위원장이 참석했다.
출처 | https://v.daum.net/v/202210251150068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