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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워홀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ㅠㅠ
게시물ID : emigration_12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짜파게티짜
추천 : 0
조회수 : 1528회
댓글수 : 28개
등록시간 : 2016/02/07 18:49:13
 
 
저는 올해 20살인 여학생입니다.
1학년을 지낸 뒤 내년에 호주 워홀을 가려고 계획중입니다.
 
영어 배우는 게 너무 재밌어서, 본격적으로 영어공부를 할 생각으로 워홀가는 것을 꿈꾸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돈, 시간, 영어 라는 벽에 부딪혀 갈피를 못 잡고 있습니다.
 
수능 끝나고 워홀에 대한 정보를 얻으려 몇몇 유학원을 가보았습니다.
그런데 다들 초기 정착 비용만 해도 600만원 넘게 든다네요.
(호주가 그나마 낫다고, 영국 아일랜드 뉴질랜드 이런데는 더 든다고 하시니..)
집안도 어려워서 그 돈을 제가 준비해야 하는데 막막합니다.
등록금 일부도 제가 벌어야 하는 처지라, 학교 다니면서 알바한다 해도 모은 돈은 다 등록금으로 빠질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1학년 마치고 휴학해서 내년 1,2,3 월은 알바해서 돈을 벌고 4~12월 동안 호주에서 지낼 계획을 세웠는데요.
그게 최선의 방법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부모님께선 여자는 취업할 때 나이가 중요하니 1년 이상 휴학은 허락 할 수 없다고 하셔서,
제게 주어진 시간은 1년 뿐이네요..
 
게다가 저는 영어 말하기가 정말로 안됩니다. (듣기 쓰기 읽기는 이해하는데 문제 없다고 생각하는 수준이구요.)
그 알바하는 3달동안 연습할 시간이 있을까 걱정되고..
(틈틈히 유튜브 보며 연습하고는 있으나 대학가면 전공공부하느라 지금에 비해 연습하는 시간이 많이 줄 것 같습니다.)
 
한 친척분은 그럼 3달 알바하고, 3달은 스피킹 연습하고, 그돈으로 6개월 간 홈스테이나 해~ 라고 하시는데
그게 좋은 방법인가?싶기도 하고..잘 모르겠습니다..
 
아..글이 너무 두서 없이 써졌네요...
그리고 글 읽다 보니 제 자신이 완전 노답으로 느껴지구요 ㅋㅋ 휴..
혹시 조언을 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제가 가진 복 조금 나눠 드리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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