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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의 질의에 대해 장관의 오바가 심해요.
게시물ID : sisa_12130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헉냠쩝꿀
추천 : 10
조회수 : 93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22/10/26 10:14:55
황당해하면서 어처구니 없어 하는 것이 정상이죠.

할 말을 잊는 듯한 표정을 하는 것이 정치경험이 없는 정치신인의 정상적인 행태이고요. ㅎ

우리는 그러한 모습을 보면서 피해자구나라고 느끼며 불쌍하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거기에 "저 술 못합니다. 알아보시면 금방 알 수 있을 겁니다"라고 했다면 거의 완벽했을 건데 말입니다.

물론 술을 못한다고 해서 저길 안갔다는 보장은 없지만 -굥이 불렀다는데 안갈 수 없죠- 사람들은 대개 그렇게 믿습니다.

 

김의겸이 사전에 확인할 내용이 있다고 하면서 깔고 갔는데에도 극렬하게 반응을 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심이 가죠.

속담에 방귀 뀐 놈이 성낸다고 했지 않겠습니까?

국회에서 질문을 했으니 기록이 있어요. 기록이 있으니 어찌해 볼 수도 없고 말이죠. ㅎ

 

사실 확인을 도외시한 본질을 비껴간 논란은 대개 사실에 대한 접근을 차단하려는 시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질문을 거짓말로 치환하려하고, 주요 언론은 최초 보도한 곳을 공격함으로써 메신저를 공격하는 행태는 모두 사실을 확인하려는 시도자체를 막는 효과가 있습니다. 

정말 억울했다면 몇 년 된 일도 아니기 때문에 "저 그 날 어디에 있었습니다. 확인해보세요"라고 하면 됩니다.

최근의 일인데 기억이 안날리가 없죠.

공무를 수행했다면 "제가 그 날 어떤 일이 있었기 때문에 물리적으로 xx에 갈 시간이 나지가 않습니다"라는 말로도 충분히 갈음이 가능하고요.

그러면서 김의겸을 타박했다면 국민의힘에서 바라는 완벽한 그림이죠.

 

확실히 안했다면 차분하게 대응하여야 하는 사안입니다.

대통령이 연관된 사안이라 대통령의 복심으로서 성급하게 대응하면 안되는 일입니다.

 

그.런.데?

지랄을 하네?

'이거 진짜다.'라고 김의겸은 생각했을 겁니다. 최소한 더 파볼 가치는 확인했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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