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공사 일하는 오징어입니다.. 사건의 경위는 이렇습니다. 광안리 서호 병원 근처에 새로운 현장이 생겨서 일을 하러 갔죠. 전 대연동 현장에서 일을 하고 있었고 회사차 포터는 직원들의 짐과 자재들을 차안에 넣은 상태로 광안리 현장으로 갔답니다. 대연동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체크카드 이용이라고 문자가 똭!!! 전..읭?이게 뭐야??? 가방안에 옷가지랑 지갑 손목시계 폰 배터리 이어폰 등등 현대 남성의 필수품인 선크림과 클렌징 폼까지 있는데..분명 누가 가방을 건드린거다!!라는 느낌이 왔죠. 광안리에 차량을 끌고 가서 일하는 팀한테 내가방에 뭔일이 생겼다 확인 요망하고 부탁 했더니 도난당함..없대요..ㅜ 자재 상하차하는 10분사이에 도난.. 자재 상하차 하는 중이니 단연 차문은 잠글일이 없었고요....근데 그 큰길에서 그런일이.... 주변 cctv는 없고 승인내역 떨어진 편의점으로 경찰님들이랑 감. 일하는 중이어서 도난 시간과 신고 시간이 2시간 반정도 벌어진게 가방을 찾는건 심적으론 포기 했지만 cctv확인 해서 제 가방을 메고 있는 범인 확인! 제발 잡혀라..ㅜ
근데 웃긴게 체크 카드중에 돈 한푼도 없는 카드 긁어서 승인취소 문자 받은 거였다능.. 현금은 만원정도.. 나머지 카드는 사용내역이 다행히도 없었네요ㅡㅡㅋ
여튼 여러분은 잠시 자리 비우는거라도 차문은 확실히 잠그세요ㅜ 여러분의 액운을 제가 가져갔길 빌며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