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채 안팔림
대기업의 회사채도 안팔림
통영에코파워…한화 보증에도 회사채 못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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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를 조금이라도 더 확보하기 위해 한화에너지가 보증을 서고 발행 금리도 최대 6.958%로 1%포인트 가까이 높여 제시했지만 시장의 얼어붙은 투자심리를 녹이지는 못했다. IB업계의 한 관계자는 "올해 회사채 스프레드가 확대된 가장 큰 원인이 긴축 통화정책에 따른 유동성 부족인 만큼 채안펀드같은 정부의 시장 안정화 방안의 효과는 미미한 상황"이라며 "교보증권과 SK증권 등이 대기하고 있지만 사실상 올해 회사채 시장은 끝났다고 본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의 채권시장을 개인의 힘(?)으로 강제종료시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