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홍진 감독 작품이 대체적으로 감독이 관객을 두들겨패는 듯한 느낌인데
이 작품에서 감독이 관객을 정말 정신 없이 두들겨 패는데
관객 입장에선 왜 쳐맞는지도 모르겠고 억울해 죽겠는데
쳐 맞다보면 시간가는 줄은 모르겠네요.
정말 잘 구타당하고 왔습니다.
왜 호불호가 갈리는지 이해할것 같아요.
정말 잘만든 영화같은데 대중들의 평점은 7~7.5점으로 형성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나홍진 감독의 전작인 추격자, 황해를 보고 영 불편하고 재미없었다 싶으신 분들은
이 작품에서도 비슷한 느낌을 받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