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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웃기고도바보같고어의없고미친짓인얘기입니다.[실화]
게시물ID : humorstory_1213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다시한번만
추천 : 1
조회수 : 278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6/07/11 18:42:16
이건 실화입니다. 좀 웃긴거 같아서 여기 올립니다. 오늘 친구와 놀고있다가 조금 재밌게할려고 맞짱뜨자고 했습니다.(심심해서) 그런데 요녀석이 진실로 듣더군요..... 진짜 냐고 물어봤길래 아니 라고 대답을 할려고하는데.... 그녀석의 눈빛이 엄청나게 초롱초롱 해진것입니다. 그래서 전 응 이라고 대답하곤 자리에 앉았습니다. 근데 아이들이 알고는 진짜냐고 물어봤습니다 (몰라서그렇지 저 맞짱 이번이 처음...) 근데 친구를보니 계속 초롱초롱 한것입니다. 그래서 결국은 응 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중1이면 7교시인데 그대가 6교시 덜덜....) 학교마치고 맞짱을 떳습니다...... (처음 맞짱하는 나는 뭘 알아야죠 -_-;;) 그래서 전 친한친구라 때릴수가없었습니다. 그녀석은 잘만때리더군요.(내가 뭘 잘못햇나? -_-?) 그때 장마철이라 비가와서 흙이 촬랑촬랑........ 그녀석이 발차기를 하는데 흙을 가드하느라 발차기를 가드 못했습니다... 그래서 턱에 상처가 났고....(더 무서운것은 흙이 묻어있는데 따가워서 못털겠는...) 그래서 그녀석이 계속 하겠냐고 물었죠.... (그 초롱초롱한 눈빛은 사라지고...) 그때 마침 봉인되있던 생각이 나왔죠...... (물론 실다고 -_-;;) 그래서 집으로오고 상처를보기위해 온갓 폼은다잡았음.... 그후로는 절때 싸우기 안겠다고 맹세..... 쓰고보니 왜적는지 몰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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