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 강아지 한마리가 있는데

성격이 워낙 느긋하고 잘 움직이지 않습니다

그런데 새 직원분께서 강아지를 보더니

맨날 너무 불쌍하다, 가엽고 딱하다, 안타깝다 합니다
(그것도 대놓고 주인 앞에서)

불쌍한 이유가 매일 산책을 안가서라네요
큰개도 아니고 2~3일에 1번정도 산책을 가는데
개는 매일 산책을 시켜야 된다며 주인에게 버림받은  강아지 취급을 해버립니다.

그렇다고해서 그분이 강아지를 키우는 건 아닙니다.

개나 고양이 등 동물의 생각과 행복을
너무 자기 기준에만 맞춰서 평가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