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는 똥글이긴 한데...
예전에 친구랑 친구 아버님과 함께 식사를 한적이 있는데,
그때 친구 아버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우리 집안(김해 김씨 ***파) 사람들은 죽어도 서로를 알아볼 수 있는 표식이 있는데, 다들 ㅂㄹ에 점이 있다. 나도 하나 우리 아들도 하나" 라고 하셨어요. 벌써 10년쯤은 지난 일인데... 방금 샤워를 하고 몸을 말리다 우연히 ㅂㄹ(정확히는 주머니라고 해야겠지만)을 봤는데 글쎄 저도 점이 있는거에요...
물론 우연의 일치겠지만 제가 김해 김씨인 관계로 갑자기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모든 김해 김씨는 그 부위에 점이 있는게 아닐까?' 하구요.
그래서 뜬금없는 가설을 주제로 김해 김씨인 분들께, 혹은 김해 김씨가 아닌 분들에게도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본인이 김해 김씨인데 그 부위에 점이 있으신가요? 없으신가요? 혹은 다른 성씨 분들 중에서도 있는 분들 계신가요?
ps. 반쯤 진지하고 반쯤 멍한 상태입니다(잠이와서요..) 친구 집안과 비교 했을 때 점의 위치나 크기 다를 수도 있고 정말 우연이겠지만 갑자기 너무 궁금해서 글 남깁니다 (__)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