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내가 뇌내망상이라는 의견이 있었다.

보통은 무시할수도 있겠지만, 그 사람 나름대로의 논리적 명제나 이유나 원인이 있다고 난 생각해서 
뇌내망상이라는 이색적 주제에 대해 탐구를 해 보았다.
(주제를 주신 모 님에게 감사드린다.)

내가 판단할때 뇌내망상은 크게 2가지다.

하나: 의학적으로 뇌 기능에 문제가 있어 
사물을 인지하지 못하는 상태

둘: 보기싫은 사람이 있을때, 적당히 핑계를 잡아
상대를 비난하고 욕하는 것 같은 범주의
그룹에 포함되는 비속어로써의 뇌내망상

만약 하나의 범주의 놔내망상이라면
당신은 이런 증상이 나타나고 있는데, 이것이 
의료학 사전에 기재된 뇌내망상 환자와 일치하다는
자료를 제시를 할것이고,
둘 범주의 뇌내망상을 말한것이라면 
증상과 상괸없이 문맥에도 안맞는 말을 늘어놓을것

여하튼 쓸모없는건 여기까지 논하고 
 
이 뇌내망상이라는 개념이 
상상 또는 소프트 프로그람의 개념과 합쳐진다면
엄밀한 의미에서 그것은 뇌 안의 망상이 아닌가? 싶다.

또 더 나아가서, 엄밀한 의미에서 모든 사람은
뇌내망상을 하고 있고, 그 세계가 현실로 구현이 될때
그건 사실로써 인정이 되는것 아닐까?

예컨데, 미란이와 결혼하는 모습을 뇌내망상해 
이후 그 결혼이 실제로 일어난다면? 그건 사실이다.
모든 사건은 우연이 아닌 뇌내망상의 결과인 것이다.

물론 그 과정에서 뇌내망상이 실현이 안되고 
뇌 안에서만 갇혀있는 경우가 있다.
예를들어 초능력을 사용해 물건을 구부리거나 들어올리는 것 같은 개념이다.

하지만 이 역시 영화나 미디어, 소설이나 글을 통해
구현을 했다면 그 역시 하나의 사실이 아닌가?

물론 상상력과 뇌내망상은 다르고 그걸 지적하는
사람이 있을것이다. 
미리 반론하자면 나는 알파고 기계가 아니다.
언제든 틀릴수 있고, 심지어는 고의로 틀려 
내 글을 보는지 안보는지 그 척도로 활용할수도 읽댜.
알파고는 이런걸 하지 못한다. 그리고 그걸 지적한다면
그 역시 당신의 자유다. 미친개처럼 물어뜯지 못하게
따끔하게 손을 봐주는 것을 가지고 뭐라 할수도 없는것
일본어나 중국어의 한자 그대로 뇌내망상이라 해석해 보면 뇌안의 히안한 상상, 이며 
희안하다는건 현실에서 눈으로 관찰할수 없는것
예컨데 중력같은 물학에서 약속을 규정해 지켜지지만
시각에서는 관측할수 없는 법같은 범주도 포함이 된다.
법전을 보면 되는것이지만, 문화는 분명히 법같은 개념이지만 법전에는 없다. 

뇌내망상, 여태까지는 뇌내망상을 하지 못했는데
앞으로는 재대로 놔내망상을 한번 해봐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