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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주의)기독교적 관점에서 곡성해석
게시물ID : movie_571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fsj5bds
추천 : 5
조회수 : 306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5/14 12:43:55
외지인-메시아 예수 
 황정민-세례 요한 
 천우희-악마  

왜냐하면 외지인은 미심쩍어보이긴 해도 타인을 공격했다는게 입증되지 않음. 굿한 모습이 드러났을 뿐  이에 반해 천우희는 처음부터 돌팔매를 한다든지 외지인에 대한 의심을 부추기고 황정민이 피를 토하게 만듬  

결국 일본인이 여행을 다니다가 위기에 빠진 마을을 구하려고 한거. 사진을 찍은게 죽은 사람을 살리거나 원령을 가두는 행동인거. 곽도원이 일본인의 신상을 부수며 박해하거나 마을사람에 쫓기며 우는건 일본인의 메시아적 성격을 보여줌. 그리고 결국 그들 손에 죽는 것도  

황정민도 처음엔 메시아를 못 알아보고 공격하는 굿을 하나 나중에 일본인이 선한자임을 깨닫지. 그러나 천우희를 보고 공포를 느끼고 도망침. 그러나 새똥의 습격을 받고 자신의 비겁함에 수치를 느끼고 곽도원을 도우려 돌아옴. 황정민이 악마였다면 애초에 도망칠 일도 없지  

곽도원은 천우희의 말을 듣을지 황정민의 말을 들을지 고민한다. 무엇이 옳은 알수 없는 인간의 고뇌. 베드로의 고통이지. 그러나 닭이 두번 울자 결국 집에 돌아옴. 가족 둘이 죽고 딸만 살아남음. 닭이 한번 울때마다 가족이 한명씩 죽은거. 그나마 끝내 황정민 말 믿어서 딸이 자살 안하고 살아난거지. 닭 3번 울고 갔다고 가족 다 사는건 애초에 불가능 

 한편 일본인은 예수처럼 3일만에 되살아난다. 그러나 이미 악령에 씌어 의심하는 부제 눈에는 악마처럼 보임. 실제 예수도 당대에는 의심받고 악마취급 받음. 그러나 일본인은 부제를 구하려는 행동으로 사진을 찍는다. 늦어버린 황정민도 사진을 찍어 원령을 달래는 행위를 하고 나오지  한편 곽도원은 막판에 악마의 유혹을 벗어났기에 그나마 딸은 살린거지. 그리고 유혹에 벗어난 인간의 존재로 악마도 힘을 잃는다  

아마 이집트나 바빌론 사람들 눈엔 야훼나 예수가 악마처럼 보이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에 해본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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