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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까지 써본 선크림 초간단 후기 및 간단 tip
게시물ID : beauty_688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ugin
추천 : 14
조회수 : 2623회
댓글수 : 32개
등록시간 : 2016/05/14 15:3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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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이솔 프로폴리스 수딩젤 힛팬한 기념으로 올립니다

민감한 건성이지만 유분보다는 수분감을 더 좋아합니다


1. 헤라 썬메이트 데일리 SPF 35

일상적으로 사용할 만한 SPF35

벗뜨 지성에게 추천하지 않는 오일리함. 왠지 인기템. 방판 하시는 분들이 샘플로 자주 뿌립니다.

그러나 아모레


2. 헤라 선메이트 레포츠 50+

레포츠용이지만 데일리 버전보다는 추천드립니다.  덜 기름져요

잘 안씻긴다는 느낌이 들어요.

역시나 방판하시는 분들이 샘플로 뿌립니다

그리고 아모레


3. 니베아 프레쉬 선로션 SPF 47

발림성이 좋습니다. 막 발라도 좋아요 미샤 에센스선 같은 느낌이에요

흡수력이 좋은 편이지만 제대로 흡수되지 않은 채로 파데를 올리면 파데 색 지우개 똥을 볼 수 있습니다

인터넷, 마트, 약국(?)에서 살 수 있습니다


4. 어퓨 데일리 주황 선크림

모두가 잘 아는 그 영업템.

저렴합니다. 세일할 때도 있고 원쁠원할 때도 많습니다.

건성에게도 오일리합니다. 가을, 겨울에 사용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초가을에는 크림 안바르고 이거 바르고 다녔어요

여름에 녹아서 눈에 들어가면 지옥을 볼 수 있습니다


5. 미샤 선 에센스(단종?)

얼굴에 막 투척하기 좋습니다

집 앞 수퍼까지는 이러고 나갈 수 있습니다

흡수력이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고 유분이 얼굴에 남기 때문에 크림과 타협해야 합니다

전 에센스 먼저 바르고 스킨을 발랐어요 그럼 유분기가 좀 덜 하더라구요..


6. 미샤 선 젤(단종?)

왠지 엄마 화장대로 이사갔습니다

바르기 쉽고 빨리 흡수 되는 것이 제일 좋다고 하십니다

SPF가 일상에서 사용하기 좋은 수치입니다

여름에 바르기는 좋지만 가을 겨울에는 얼굴 찢어질 수 있어요..


7. 센카 파란색 선크림 - 지금 쓰고 있는거

선크림이라기보다 스킨 제형입니다

흔들어서 쓰는 타입이에요

유분기가 남지만 미샤 선 에센스처럼 남지 않습니다

가격 대비 양이 심각하지만 한 번 살 거 좋은 거 한 번 사보자 하고 눈물을 머금고 샀습니다

3스킨 하고 나서 얼굴에 투척한 후 옷 갈아입고 나면 어느 정도 흡수가 끝나있습니다

의외로 영업템


8. 더페이스샵 블러 선크림

작년 원쁠원일때 샀습니다 집 근처를 쌩얼로 배회하고 돌아다닐 수는 없다는 생각으로 샀는데..

핵망템입니다

왠지 직원이 안꺼내주려고 할 때 알아봤어야 했는데..

프라이머랑 베이스 기능 중에 하나만 골랐으면 괜찮았을 것 같습니다

미묘한 핑크 베이지 색이라 밝아지기는 하는데 프라이머 기능 때문인지 얼굴 위에서 미끄덩거리면서 굴러다닙니다 기분 나쁩니다

이거 위에 파운데이션 올리면 뭉칩니다 다이소 똥펖으로도 구제 불가에요 심지어 뾰루지 파티까지 열렸습니다

...끈끈이 지우는데 유용하게 씁니다

아직 새거 한 통 남았는데 엄마가 가져가셨어요 안돼 엄마 그건 아니야


9. 더페이스샵 피지잡는선크림

남자사람들-남동생과 아빠-가 좋아합니다

발랐을 때 끈적거리지 않아서 좋대요

....솔직히 우리 집 남자들은 끈적거리지만 않으면 다 좋다고 하니까 잘 모르겠습니다


10. 구달 순한 선크림

어제 샀습니다

원쁠원합니다. 친구랑 손잡고 가서 너 하나 나 하나 모두가 행복.

순한 무기자차라고 홍보하는데 다 모르겠고 제형이랑 흡수력 맘에 듭니다

유분기 덜어낼 필요도 없이 파운데이션 바로 올려서 두들겨도 됩니다(!!!!)

어제 사서 테스팅 중이기 때문에 며칠 더 써보려고 합니다

센카랑 헤어질 시간이 다가오네요 헿


11. 클리오 포어프라이머 선크림

뷰게 추천받아서 샀습니다

얼굴 위에서 미끄덩거리면서 발립니다만은 시간 지나면 얼굴에 있는 모든 유분기를 다 먹어버립니다

저번주 한 여름 같은 날씨에 얼굴이 땡긴다는 드문 경험을 했습니다

지성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tip.

선크림 때문에 파운데이션이나 비비 밀린다고 안바르시는 분들 있는데요..

선크림의 유분기가 한몫한다고 생각합니다


유분기 때문에 파운데이션이 고정이 안되서 금방 날아가는 것도 경험해봤구요...

어퓨 주황색 선크림+더블웨어였음에도 여름에 훌러덩 날아가버리더라구요

 더블웨어 입자만 흉하게 남아있어서 화장실가서 지운 경험도 있습니다..ㅜㅜ


제 팁은 네이버 블로그 탐방하다가 얻은 건데요

기초 올리고 선크림 올린 후에 흡수될 시간을 주고 남은 유분기를 마른 스펀지로 톡톡 두들겨서 덜어내는 것입니다

저는 선크림 올려놓고 옷갈아입고 나서 스펀지로 톡톡 합니다 ㅋㅋ

그러면 크림으로 인한 유분+선크림 유분이 어느정도 덜어지면서 파운데이션을 얹을 만한 상태가 됩니다

미용티슈 같은 걸로 얼굴을 살짝 덮어서 톡톡 하는 방법도 있겠네요


다른 하나는 뷰게에서도 올라왔던 건데요

기초+선크림 위에 파우더 처리를 하고 파운데이션을 올리는 겁니다

선크림이 흡수될 시간도 없을 때 주로 사용합니다.

지속력 짱짱 길어집니다

얼굴이 짱짱 땡깁니다

건성은 이러다 피부가 찢어질 지도 몰라라고 걱정하게 됩니다


퍼프로 파우더 선 처리할때랑 브러쉬로 처리할 때랑 약간 시간 차이가 있습니다

브러쉬로 소량만 발라서 처리하면 건성이라도 쓸 수 있다는 근거없는 믿음을 가지고 도전 중입니다

그러나 저는 곰손, 훌륭하게 망합니다


어.. 이제 어떻게 마무리하지

이, 일단 선크림 바르세여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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