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세계대전 패전국이자 전범인 독일이 히틀러 치하에서 서서히 병력증강을 하다

결국 1936년 3월 7일, 패전당시 비무장하기로 했던 라인란트에도 협정을 깨고 병력 배치했지만 그냥 넘어감

 

 

 

1936년 7월 17일, 스페인에서 내전이 벌어지고

양 진영에는 스페인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이 개입해서 소규모 세계대전을 이미 시작했으나 지역분쟁으로 여김

1937년 7월 8일, 일본군 연대장이 무단으로 중국을 공격, 중일전쟁 시작되었으나

유럽의 일반국민들은 아시아에 별 관심이 없었고 각국의 이해관계에 따른 군사 개입 명분일 뿐이었으며

이것은 12월에 난징대학살이 자행되어도 여전했음

 

1938년 3월 12일, 전범국 독일이 오스트리아를 평화적(?)으로 합병했지만 그냥 넘어감

 

1938년 9월 30일, 전범국 독일이 체코의 영토 일부를 내놓으라 요구,

영국과 프랑스는 이걸 승인하며 체코를 배신해놓고도 전쟁을 막았다면서 자축함

1939년 9월 1일, 전범국 독일이 폴란드를 기어코 대대적으로 침공, 이제서야 공식적으로 2차세계대전 발발로 인정됨

그러나 영국과 프랑스는 나중에 '가짜전쟁' 이라 불릴정도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전선에서 독일군과 서로 농담따먹기나 할 정도

 

 

1939년 11월 30일, 이번엔 소련이 핀란드를 침공,

하지만 세계최강대국 이라 주장하며 군림하던 영국과 프랑스는 그냥 자기들과는 상관없는 별도의 전쟁으로 치부함

 

 1940년 4월 8일, 독일이 노르웨이를 침공, 영국과 프랑스는 여전히 싸우는 척이나 하면서 대규모 대응은 없었음

 

 

1940년 5월 10일, 독일이 기어코 프랑스를 침공, 이제서야 진짜 2차세계대전의 시작,

그러나 아직까지 세계 1-2위였던 미국과 소련에겐 별 상관없는 전쟁일 뿐이었음

 

1941년 6월 22일, 독일이 소련을 침공, 이제서야 소련도 참전, 미국은 아직

 

 

1941년 12월 7일, 일본이 미국의 진주만을 공습하며 미국을 참전시킴

드디어 길고 길었던 2차세계대전의 시작이 완성(?)됨

결국 2차세계대전이 완전히 시작되는데에는 5년이란 시간이 필요했고,

저 5년간 당연히 일반인들은 평범한 일상생활을 영유하며 그러한 시대를 평화롭게 살았음

지금 우리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