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를 좋아하는 한사람입니다. 저는 오유를 들어올때면 언제나 불안합니다. 제가 알던 친근한 사이트에 '불법•청소년•유해정보사이트' 이따위 글이 붙을까봐 말입니다. 왜 이런 말도 안되는 걱정을 가지게 되었냐고 물으신다면 저는 ' 이사이트가 속한 나라에는 문제가 많기 때문이죠!'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그리고 조금 더 집요하게 물으신다면 '나라 정치에 문제가 많은 것 같아요.'라고 대답하겠지요. 그리고 모기 같은 목소리로 '대통령은 정말이지 문제만 많은것 같군요.'라고 덧붙이겠지요. 고민게시판의 표제가 '혼자만의 고민을 같이 생각하고 해결책을 찾아볼 수 있는 곳입니다.' 더군요. 그래서 한번 고충을 털어내고 도움을 얻어볼려고요. (익명이 보장된다기에 용기를 낼 수있었습니다. 여기 혹시 제 고민을 같이 생각하고, 해결책을 찾아주실 그런분이 계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