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뽑는 제모기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털 혐주의)
게시물ID : beauty_689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폴리우레탄
추천 : 5
조회수 : 3076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6/05/14 23:2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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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원래는 5중날 면도기 쓰다가
한 1~2년 전인가 레이져 제모기 살 돈은 없고
뽑는 제모기가 나름 괜찮은 가격인듯 하여 질렀습니다.

거기에서 주장하는 장점으로는
자극이 없으며 면도기로 밀었을때 같은 아저씨털(면도기 사용 후 나는 굵고 억센 털)이 나지 않으며 지속력도 길다
대략 이랬습니다.

솔직히 저런 장점들 너무 좋은데 믿을 수나 있겠어 하면서
내심 아저씨털이 안나길 기대하며 질렀습니다.



첫 사용
꽤 오래전이지만 기억을 합니다.

롤러 부분이 돌아가며 롤러에 달린 쇠로 된 녀석들이
서로 맞물리며 털을 꼬집으며 뽑는 구조입니다만
사용 미숙으로 제 살들이 꼬집혔는지
팔꿈치 안쪽 예민한 부분 살들이 붉은 점으로 무진장 올라왔습니다ㅡㅛㅡ
(이틀도 안돼서 없어지긴 함)
그리고 역시 사용 미숙으로 털이 반만 끊어진다던가
역시 광고는 믿을게 못된다며 다시 면도기파로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돈이 아까워서 가끔씩 쓰다보니 나름대로 능숙해졌습니다.
저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자면
팔털만 풍성하고 나머지는 거의 없는 수준
그래서 팔만 보여드립니다.



아래에 털 사진 조심하세요
털 잘 보시라고 사진 크기 안줄였어요...죄송...






































KakaoTalk_20160514_230325601.jpg


KakaoTalk_20160514_230327198.jpg


가끔 멀리서 보면 팔이 원래보다 더 까매보이는 착시현상이 일어납니다.






사용 후

KakaoTalk_20160514_230321603.jpg

솔직히 사용 직후에는 면도기랑 별 차이는 안느껴집니다.
그냥 팔이 뽀송뽀송하구나 정도

KakaoTalk_20160514_230324311.jpg

확실히 면도기 칼날에 의한 자극이나 상처는 없지만
이렇게 민감한 팔꿈치 안쪽은 아직 빨갛게 올라오긴 합니다.


느낀 점들은

1. 아저씨털은 확실히 적게 난다(아예 안나진 않음..)
2. 간편한지는 모르겠다(충전시간 대비 사용시간 적음, 털 제거시간 면도기보다 긴편)
3. 시끄럽다(엄마가 뭐하냐고 물어보는데 대답하기 애매함)
4. 지속력은 그닥인 것 같은데 이건 개인차가 아닐지
5. 자극 있다(면도기보다는 조금 덜 한 정도) 상처는 안나서 좋다
6. 아픈지는 모르겠는데 후기 보면 아프다는 사람도 있다

이정도 됩니다.


장점도 단점도 골고루 가진 친구입니다
그래도 요즘에는 돈 값은 하는 것 같아서 내심 다행이고요ㅋㅋㅋ
피부가 예민하신 분은 피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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