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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처럼 아직 인생템이 없는 사람도 있는거죠...?ㅠㅠ
게시물ID : beauty_690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리테레즈
추천 : 3
조회수 : 975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6/05/15 08:37:00

색조는 그나마 몇가지가 있지만... 특히 기초 중에서는 이거다! 이게 딱이야 오옹오오 이런 효과가~~~ 할만한 제품이 없었네용...ㅠㅠ

외할머니 -> 엄마로 이어지는 강려크한 꿀피부 유전자 덕분에 사춘기 여드름 빼고는 별다른 피부 고민 없이 살아온 덕분인지는 몰라도...

사춘기 여드름도 그나마 세 자매 중에 저만 그랬음. 저는 유전자를 덜 물려받은 케이스랄지 피부 좋은 순서가 엄마 - 언니 - 여동생 - 본인 이 순서.

피부 하얀 순서도 요대로... 엄마 13호/ 언니 17호/ 동생 21호/ 나 21~22호 왔다갔다 + 누렁누렁... 덕분에 전 어릴때 제가 까만줄로만 알았네용ㅋㅋ


여튼 각설하고 그래서 기초 제품은 항상 유목민 신세를 면하지 못하는게 아쉬워요ㅠㅠ 뭐 뭘 써도 딱히 트러블이 일어나거나 한적도 별로 없는게

장점(?)이긴 하지만... 저런 꿀피부 가족들 사이에 나름 스트레스 좀 받으며 자란지라 미백이랑 피부결 관리에 관심이 많은데 효과도 별로 본적이...ㅠㅠ

사실 아직까진 로드샵 제품들 위주로만 써봐서 그런건가 싶기도 하지만 선물 받아서 써본 몇몇 코스메틱 제품들도 그닥... 다그닥 다그닥 크하핳ㅠㅠ


아 한가지는 있네요 ㅁㅋ드레스. 호불호가 워낙 갈리긴 하지만 꾸준히 썼을때 피부톤이 맑아지는거 같아서 좋아라했던.. 그나마도 뭐 다른 분들 인생템

후기처럼 주변에서 달라졌단 말을 듣는다던가 사진 상으로 확인 가능하다던가 한게 아닌 개인적인 만족이었을 뿐...ㅠㅠ 얼마나 효과를 못봤으면 저런

미미한 효과에도 겁나 좋아라했는지...ㅋㅋㅋ 아 나이 먹으니 수분 크림 같은게 혹살히 잘먹긴합니다만 이것도 아직 딱 맞는걸 못찾았어용...(뷰무룩)


색조는 그나마 몇개 있다고 했지만 라벤더 블러셔랑 미샤 모닝커피 이정도? 아이라인이나 마스카라도 항상 유목민... 아라만 해도 ㅋ리오로 시작해서

ㅇㄸ드 -> ㅌㄴ모리  -> ㅃ아 이렇게 써오다가 ㅃ아가 지속력 색상 다 좋은데 하도 부러져서  이번엔 ㅍㅇㄹ드롭스로 갈아탔는데 과연 이번엔 정착

이란걸 해볼 수 있을지...ㅠㅠ 마스카라는 어디서는 비싼걸 쓰는게 확실히 좋다하고 어디서는 싸고 질좋은거로 자주 갈아주는게 좋다하니 갈팡질팡만

하다가 그냥 가격 저렴한걸로 대충 사기 일쑤... 립도 아직 리얼 형광등이구나! 하는것도 없구요... 이제 겨우 핑크 특히 오키드 핑크는 절대 안받고

오렌지나 레드오렌지 혹은 코랄도 오렌지코랄이 잘 받는다는걸 알아가는 정도... ㅋㅍ직구 저렴이 립스틱들 덕분에 베이지나 핑크도 어울리는걸

찾은건 좋았지만ㅎㅎ 어언 20대 후반 낼모레면 서른인데도 아직까지 이러고... 이제 곧 애엄마가 되니 전처럼 화장을 자주하지도 못할텐데ㅠㅠ

인생템 찾고 싶어요 흑흑... 저만 이런거 아니죠ㅠㅠㅠㅠ 아니라고 해져 잉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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