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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미싱은 잘도 도네 돌아가네"
게시물ID : star_3652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옆에앉아도돼
추천 : 11
조회수 : 1397회
댓글수 : 24개
등록시간 : 2016/05/15 13:43:24



빨간 꽃 노란 꽃 꽃밭 가득 피어도 하얀 나비 꽃 나비 담장위에 날아도 

따스한 봄바람이 불고 또 불어도 미싱은 잘도 도네 돌아가네 

흰구름 솜구름 탐스러운 애기 구름 짧은 샤쓰 짧은 치마 뜨거운 여름 

소금땀 비지땀 흐르고 또 흘러도 미싱은 잘도 도네 돌아가네 


찬바람 소슬 바람 산너머 부는 바람 간밤에 편지 한 장 적어 실어 보내고 

낙엽은 떨어지고 쌓이고 또 쌓여도 미싱은 잘도 도네 돌아가네 


흰눈이 온세상에 소복소복 쌓이면 하얀 공장 하얀 불빛 새하얀 얼굴들 

우리네 청춘이 저물고 저물도록 미싱은 잘도 도네 돌아가네 

빨간 꽃 노란 꽃 꽃밭 가득 피어도 하얀 나비 꽃 나비 담장위에 날아도 

따스한 봄바람이 불고 또 불어도 미싱은 잘도 도네 돌아가네



노래 한곡 소개해드립니다. 

제가 이노래를 처음 들은건 2002도쯤인가..

당시 사랑노래가 판을 치던때엿던거 같은데요

20대에 당시에 쪼달린 생활에 막노동을 갖다와서 기숙사에서 처음 들었었습니다.

이별했을때 사랑노래가 다 자기 노래 같다지만

그 당시 이노래를 처음들었을때 기분은 잊을수가 없습니다. 

어딜가나 자기 생활이 제일 힘들다고, 그 당시 어린나이에 전 제가 세상에서 제일 힘든지 알았습니다. 

그래서 이노래가 제 노래 같았죠...ㅎ



그뒤로 지금까지 제 인생곡으로 남아있습니다. 



터틀맨이 갑자기 보고 싶네요. 

한국에서 지금까지 이런 보이스의 랩퍼가 있었는지 싶습니다. 

살아있었다면 거북이란 그룹은 한국사에 한획을 그을 그룹으로 지금도 장수하고 있었을꺼 같아요 



바쁜 젊은이분들(저포함) 오늘하루도 힘내시고 저희 미래는 밝을겁니다.



이러나 저러나 미싱은 잘도 돌아갑니다. 우리 모두 힘냅시다.


아래는 remix 버젼입니다

故 정다빈 씨의 MC 목소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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