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시간 반 정도 국도랑 고속도로를 다니는데 로드킬을 3번이나 목격했어요...ㅠㅠ 개도 있고 고양이도 있고 한마리는 너무 훼손도가 심해서 무슨 동물인진 모르겠네요..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 더군다나 도로가 민가 근처가 아니였는데도 로드킬 되어 있는걸 보니 전에 티비에서 본 고속도로에 강아지 버리고 간게 생각이 나더라구요...ㅠㅠ 그리고 저도 아빠 차타고 가면서 고속도로 분기점에 앉아있던 강아지를 본 기억이 있구요.. 동물을 키우려면 향후 15년 이상 함께 할 수 있는지 그리고 돈도 상상외로 많이 드는데 그정도의 경제력을 가지고 있는지 책임감이 있는지 잘 생각하고 키웠으면 좋겠어요..ㅠㅠ 그 아가들은 저 세상에서 행복하게 있겠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