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여기 게시판분들도 보셨는진 모르겠지만 겁쟁이페달이라는 만화를 최근 봤는데요.
제가 자전거 문외한이라 보면서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좀 많아서요
큰 차이를 제친다거나 그런건 당연히 만화니까 그럴수도 있지 싶었는데
여럿이서 달리면 부담이 덜되고 편하다는건 실제 이론같은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왜 그런지 이해가 되질 않아요
단순히 바람의 저항을 덜 받으니 편하다는 건가요? 그게 시합에서 그렇게 큰 차이를 만들어내는지 아니면 만화라서 크게 과장하는건가요
산악구간의 경우 바람의 저항은 크게 없을거같은데 앞에서 끌어준다한들 실제로 끌어주는게 아니고 올라가는건 자신의 다리인데
앞에서 끌어준다는 식으로 굉장히 중요하게 표현하고 묘사돼었더라구요.
집단으로 다니면 정말로 눈에 띄게 타임이 줄어들거나 하는건가요.
체력안배 차원에서 로테이션으로 맨 앞주자를 바꾸거나 하던데 이것도 단순히 바람의 저항을 받기 때문인가요
그렇담 달리기나 마라톤, 기타 레이싱에서도 이런 이론들을 적용하는건지..
ㅠㅠ 혼자 생각해봐도 답이 나오질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