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편순이지만 제가 있을때 얘기가 아니구요.
전 일요일 쉬는데 뭐 좀 먹고 싶어서 낮에 편의점을 들렸습니다. 제가 일하는 편의점 말구요.
제가 갔을때 할아버지는 아니고 나이 50대 후반정도 되어보이는 사람이 막걸리를 하나 사더니
라면먹는 시식대 쪽으로 가는겁니다. 그리고 나서 바닥에 신문지 깔고 앉아 막걸리를 컵에 따라 마시는 것도 아니고 통째로 마시더군요.
그때 대학생정도 되어보이는 여자가 일하고 있었거든요. 그 직원은 그때 어떤 기분인지 모르겠지만
만약 제가 근무할때 저런 손님오면 엄청 심기 불편할것 같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