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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제 좆된거임? ㅠ..ㅠ
게시물ID : humordata_12139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비둘기매운탕
추천 : 4
조회수 : 688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2/11/11 23:28:23
국내 인간광우병 등 CJD 환자 5600명 이상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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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광우병 등 크로이츠펠트-야콥병(CJD) 환자수가 5천600명 이상일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5일 질병관리본부가 국회 보건복지위 이학영(민주통합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CJD 의심사례 보고는 지난해 29건과 올들어 8월까지 25건이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 가운데 47건에 대해 조사를 마쳤으며 변형크로이츠펠트-야콥병(vCJD), 이른바 인간광우병은 없었다.

CJD는 크로이츠펠트-야콥병(sCJD)뿐 아니라 vCJD와, 진료 과정에서 감염된 형태인 의원성 CJD(iCJD)를 모두 포함하는 용어며 일반적으로는 sCJD를 가리킨다.

그러나 치매 관련 뇌병변 질환(치매, 파킨슨병, 알츠하이머, CJD)의 확진이 매우 어렵고 임상 진단의 정확성이 겨우 43~87% 수준이어서 실제 CJD 환자 규모는 확인된 것보다 더 많을 가능성이 크다고 이 의원은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인간광우병 등 전체 CJD 환자가 치매 관련 질환자의 2~12%를 차지한다는 영국 런던유니버시티대학 등의 연구결과로 볼 때 전체 CJD 환자가 5600명 이상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국민이 안심·신뢰할 수 있도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주서 산발성 CJD 의심사례 발생


CJD사망자의 뇌속 변화 영상 (서울=연합뉴스) 광우병처럼 뇌에 스펀지 같은 구멍이 뚫려 뇌기능을 잃게 되는 치명적 전염병인 '크로이츠펠트야콥병(CJD)'에 걸려 숨진 사례가 국내에서 공식 확인됐다. 사진은 질병관리본부와 한림대 의대 김윤중 교수팀이 발표한 논문에 포함된 CJD 사망자의 조직검사 결과로 광우병과 크로이츠펠트 야곱병 등의 유발 요인으로 프리온 단백질에 대해 단일 클론 항체(1C5) 면역 염색법을 시행한 결과 신경세포 주위에서 프리온 단백질의 침전이 확인된 모습을 볼 수 있다. (자료사진)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에서 크로이츠펠트-야콥병(CJD) 의심사례가 발생해 보건·의료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11일 광주 조선대학교 병원에 따르면 걸음걸이 등에 균형장애 증상을 보여 병원을 찾은 A(50대 후반)씨가 지난달 말 뇌척수액 검사에서 CJD 양성반응을 보였다.

A씨는 한림대병원에서도 양성판정을 받았다.

급격하게 빨리 진행되는 치매, 경련증세 등 임상양상과 뇌파 소견 등으로 미뤄 산발성 크로이츠펠트-야콥병(sCJD)이 의심된다고 병원 측은 밝혔다.

CJD는 광우병에 걸린 소로부터 유래한 것으로 추정돼 '인간 광우병'이라 불리는 변형(vCJD), 가족력과 연관이 있는 가족성(fCJD), 수술 등을 통해 전염되는 의인성(iCJD), 특별한 외부요인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 sCJD 등으로 나뉜다.

sCJD는 전체 CJD의 85~90%를 차지할 정도로 가장 흔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CJD 의심사례는 지난해 29건이었으며 올해 들어서도 8월까지만 25건이 보고됐다.

조선대병원 신경과 김동욱 교수는 "대형 대학병원에서는 1년에 1~2건은 접하는 사례"라며 "확진은 사후에 부검을 해야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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