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당선자 전재수가 만표 이상으로 이겼는데, 그것은 젊은층의 몰표없이는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합은 비슷합니다. 즉 부산은 투표율은 늘지 안았습니다.
그러나, 새누리표가 줄거나 비슷한데, 더민주표는 확실히 늘었습니다.
많게는 2천표-8천표까지 늘었습니다. 이것은 기존 무소속으로 갔던 표(5천-7천)가 전부 더민주로 왔다고봐야 가능합니다.
또한, 이번에 국민의당이 표를 부산에서 많이 갈아먹었는데, 그것이 아니였다면 부산에서 3군데는 더 당선되었습니다.
한예로, 사하갑을 보면,
19대 총선
사하구갑 | | | 새누리당 문대성 | 민주통합당 최인호 | 청년당 박주찬 | 무소속 엄호성 | | 계 | | |
사하구 | 125,927 (2,595) | 67,959 (2,341) | 30,455 (45.14) | 28,075 (41.61) | 1,500 (2.22) | 7,434 (11.01) | | 67,464
|
합: 67464
20대 총선
사하구갑 | | | | 새누리당 김척수
|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 무소속 전창섭 | 무소속 박경민 | 무소속 박태원 |
| 계 | | | |
| 사하구 | 123,247
| 70,031 | 31,350 (45.41)
| 34,080 (49.36) | 1,085 (1.57) | 520 (0.75) | 1,997 (2.89) | | 69,032 |
합: 69032
19대 대비
합은 1560표가 늘었는데,
새누리는 890표를 더 받았고, 더민주는 6000표를 더 받았습니다.
단순 계산으로, 19대때 무소속+청년당으로 갔던 9000표중 더민주가 6000표, 새누리가 1560표를 가져왔다는 계산이됩니다.
즉, 새누리당은 자체 조사를 통해, 젊은층이 더민주로 쏠렸다는 판단을 했을것이고, 이것을 막지못하면
대선에서 부산경남지역에서 젊은층의 몰표가 더민주로 간다는 판단했겠죠....
전재수의 경우는 더 심합니다.
19대 대비 20대에서 전재수는 1만3천표를 더 받았습니다.
즉, 만약 젊은층이 더민주로 완전히 넘어가면, 대선뿐 아니라, 다음총선에서 진짜 더민주가 과반을 차지할수도 있다고 보는것, 그리고 현실이 그렇습니다.
그래서 지금 새누리당이 비로소 젊은층에 눈을 돌리기 시작한것입니다.
또한 서울도 통계를 보면, 국민의당은 그냥 3/3 찍은거 같습니다.
그러나, 이번 총선에서의 대승은 투표율이 올라간것이 가장 크다고 보여집니다.
서울같은경우, 기본적으로 4-5천표씩 늘었습니다. 이것이 국당이 가져간표를 매꾼것입니다. 또한 새누리표도 상당부분 잠식했고.
통계를 보면 알수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