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동안 퀄리티 있는 게임 플레이를 해 보고자 심시티를 사서 플레이 했는데 나름 제미있게 즐겼지만 한편으로는 상당히 짜증나게 하는 점이 있어서 적어 봅니다.
1. 교통 교통 교통 교통!
- 게임을 하면서 결국 모든 능력과 역량을 딴곳이 아니라 교통에 다 쏟게 만들며, 내가 트레픽 타이쿤을 하고 있는지 의심하게 만듬. 그리고 시뮬레이션 경험은 그리 많지 않은관계로 지은 마을마다 다이하드로 전부 마비. 현실적이라고 보기에는 너무 비정상적인 교통마비증세를 보임.
2. 있으나 마나한 게임 찾기.
- 사실상 미리 지인들끼리 같이 방을 잡는거 아니면 공개방에 들어가거나 내가 만든 공개방에 사람들이 오는걸 기대는 접는게 좋음. 베틀넷과 같은 임의 매치수준은 되야 강제 인터넷 접속이 이해가 가지, 이러면 가뜩이나 혼잡한 서버 찾아들어가느라 짜증만 나게됨.
+ 더해서 아시아섭이 아닌 (오세아니아섭이라든가) 타섭으로 접속시, 아랫하단의 시티로그에서 다른 사람과 플레이 할 수 있도록 참여 링크를 걸어주는데, 이미 사람들이 가득 차 있는 방을 링크 걸어주면 도대체 뭘 하라는건지 이해할 수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