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임신중이라 이런 저런 공부를 하는데,
여성은 임신하여 자궁이 커지면 세로근이 갈라져 분리되도록 되어있다고 하네요. 중앙이 갈라져 벌어지는 거지요.
아직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여성의 복근은 가운데 세로가 그런 이유로 좀 벌어진 경우가 있나봅니다. (복근 모양은 사람마다 다르죠)
어떤 경우는 아이의 몸인데도 세로로 갈라진 게 보이기도 한다고. (맘스홀릭에서 본적 있는데, 다시 못 찾겠음)
그래서
적당한 복근 운동과 체지방을 줄이면
식스팩이 나오기 전에, 11자 복근이 나오는 게 아닐까 추측합니다.
그리고, 여성은 식스팩이 나오고 하복근이 선명하게 나오는 건 상당히 좋지 않은 걸로 사료됩니다.
자궁을 보호하는 게 지방이고, 그래서 아랫배 살이 도톰히 있지요.
그런 이유로 임신하면 배에 제일 먼저 지방이 축척됩니다.
그렇다고 두둑히 두들길 수 있는 뱃살^^;;을 말하는 건 아니구요.. 다들 무슨 얘긴지 이해하실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