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매매를 국가 전매사업으로 하는 방안은 어떨까요?
상당히 뜬금포로 들릴 듯 합니다만...
강아지 공장에 대한 해결책으로서 드는 생각이 이거더군요.
강아지나 고양이 등 동물에 대한 민간인 매매를 일절 금지시키고
반려동물에 대한 매매를 국가를 통해서만 가능하도록
국가전매사업으로 지정하는 것을 제안합니다.
기존의 애완동물들은 국가에서 저가에 매수해주고
(상업적 판매 마진이 나오지 않을 정도로)
일반인이 애완동물을 살 때는 단순히 판매만 하는 것이 아니라
구매자의 정보와 판매된 동물에 대한 정보(생체 칩 등)를 전산화 시키자는 겁니다.
여러가지 장점들이 있는데,
* 애완동물들의 건강이 체계적으로 관리되어 분양될 수 있고(특히 새끼들)
* 애완동물을 잃어버리더라도 전산화되어있으므로 쉽게 주인을 찾을 수 있고
* (싼 값이긴 하지만) 국가에서 다시 매입을 해 주므로 애완동물의 무단투기를 줄일 수 있고
* 새로 태어나 자라나기 시작한 새끼들의 관리를 다시 국가 기관에게 인도할 수 있고..
* 국가에서 개체수 관리도 어느 정도 통제가 가능해질 듯 하고...
등등.. 생각해보니까 이것저것 장점들이 점점 많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