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9일 이태원 참사 때 현장에서 구조활동을 한 용산소방서를 찾았다. 이 대표는 “입건과 압수수색 등 억울한 부분이 많다”고 도움을 호소하는 소방대원에게 “억울한 피해자가 더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소방서를 방문해 소방관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소방관 출신인 오영환 민주당 의원, 의사 출신인 신현영 의원, 최성범 용산소방서장, 소방대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 대표는 간담회에서 “이번 이태원 참사 현장에서 최선의 노력을 해주신 것으로 알고 있다. 감사하다”며 “참사 현장을 직접 겪으면서 소방대원 여러분의 상처도 매우 클 수 있기 때문에, 사후 수습과 심리 치료도 충실히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출처 | https://v.daum.net/v/202211091249533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