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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총선때 정동영에 관한기사... 이사람 기회주의자 군요.
게시물ID : sisa_7356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소공
추천 : 10
조회수 : 101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05/16 13:20:37

2012년 총선때 정동영에 관한 기입니다.
전두환에 순방외교에관한 정동영의 말과 유시민과의 100분토론에서의 영상 같이 올립니다.
정동영 기회주의자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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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정동영 페이스북의 총선 캠페인 

3. 2012년 당시 눈물의 불출마 선언을 하던 전현희 의원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park&wr_id=45809429

밑에 '호남'으로 떡칠이 되어 있는 국민의당의 대표 거물 동영씨의 당선 인사말을 보고 

문득 그의 페이스북이 궁금해서 찾아가봤습니다.

 

한편의 기가 막힌 '정치 스릴러'를 들고 선거유세를 하셨더군요.

https://www.facebook.com/coreacdy

 

 

요약하자면... 

 

 

1. 나는 고향 전주를 떠나고 싶지 않았다.

 

2. 하지만 자신들의 '당권과 대권확보'를 위해 호남거물들의 싹을 자르고 싶었던 

   '친노 영남패권 세력' '절대 당선이 불가능한 강남()'로 나를 밀어냈다.

   

3. 친노패권의 '1호 제거표적'이 된 나는 이렇게 희생 당했다.

 

4. 호남정치가 쪼그라든 것은 친노 패권주의에 굴종하는 정치인들만 남겨놓았기 때문.

 

5.  '누가 고향을 떠나고 싶겠습니까

     어머니, 친노패권의 "정동영 죽이기"를 막아주세요.'

 

 

 

 

혹시 그때 실상이 궁금하신가요?

 

 

1. 2012년 정동영은 강남() 출마를 전격 선언합니다.

 

  패기가 가득한 출마의 변...

  

  "서울 강남을에 다가가 이 사회에서 경제적으로 우위에 서 있는 시민께 

   보편적 복지의 가치를 말하고 복지국가를 위한 부자증세의 필요성을 말하며

   이를 응원해줄 젊음과 교육ㆍ노동의 개선을 말하고자 한다"

 

  요약하자면...

  

  '내가 잘 사는 강남구민들에게 보편적 복지와 부자증세의 필요성을 가르치겠다' 

  얘기가 되겠습니다. (왜 낙선했는지 감이 팍 오시죠?)

 

  

2. 강남출마 배경은...

    대선 패배 후, 권토중래를 생각중이던 그는 당시 '담대한 진보'를 외치고 있었고...

  

  “이 나라의 미래는 조금 더 젊어져야 하며, 조금쯤은 더 여유로워져야 하고

   조금 덜 적대적이어야 하며, 조금 더 담대하게 진보로 향해 나아가야 한다”

  

  당시 함께 차기를 고려하던 손학규, 천정배 같은 중진들이 한나라당 텃밭 출마를 

  고려하고 있던 상황도 한몫 했었지요.

  

  정동영, 강남乙 출마로 선회한 이유는? (2012-01-18)

  http://www.nocutnews.co.kr/news/4236025

  

 

3. 하지만 당시 비례대표 의원이었던 치과의사 출신 변호사 전현희 의원 

   강남을 출마를 선언한 상태.

 

 

4. 동영씨는 당지도부에 '강남을 전략공천'을 요구하며

   전현희 의원과 가족(남편)에게까지 지역구 양보를 노골적으로 압박합니다.

   

   "전현희 의원이 기자회견을 갖고 정 고문이 경선없이 전략공천을 받기 위해 

    당 지도부와 공심위를 압박하고 있다고 주장...

 

   전 의원은 "홍영표 당 대표 비서실장이 저를 만나 송파갑으로 지역구를 

   옮길 수 있겠느냐는 말까지 했다" "정 고문이 제 가족에게까지 다른 지역구로 

   가라고 요구하는 것은 정말 견디기 어렵다"고 토로"

 

  정동영-전현희, 강남을 공천 날선 신경전 (12-02-23)

   http://bit.ly/1TVBeOS  

 

 

5. 동영씨의 '강남을 전략공천' 요구가 얼마나 극심했던지

   당대표 비서실장은 '한명숙 대표가 힘들어하고 있다'고까지 말했지요

   

   “홍영표 당 대표 비서실장으로부터 ‘정 고문의 지도부 압박 강도는 

   지난 전주 덕진 출마 때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세다’는 말을 들었다”... 

   

   “오죽하면 홍 실장이 '‘힘들어하는 한 대표를 봐서라도 지역구를 양보하는 것이 

   어떠냐’라는 취지로 말하더라...

   

   “정동영의 전략공천 압박에 한명숙도 힘들어 해” (12-03-04)

   http://bit.ly/1SbmKFN

 

 

6. 압박에 맞서 공개경선을 요구했던 전현희 의원.

   

   경선에서 前 대선후보와 당내중진이라는 위상에 눌린 전의원은 동영씨에게 패하고

   송파갑 전략공천을 받아내지만 경선 패배자로서 명분이 안 선다며 눈물의 불출마

   선언을 하고 동영씨를 돕겠다고 나섭니다.

   

   전현희 송파갑 불출마 “정동영 당선 위해 돕겠다” (12-03-19)

   http://bit.ly/1Nso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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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과 4년 전의 일이었습니다.

 

이번에 동영씨는 전주로 내려가서 그때 그 출마가 '친노패권세력의 호남거물 죽이기 

프로젝트'였다고 읍소하며 시종일관 '친노 호남홀대론'을 내세워 당당하게 금뱃지를 다시 달았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한때 이런 분께 대통령이 되시라고 표를 모아 드렸습니다.

더 이상 할 말이 없네요.

 

"친노패권 세력" 때문에 다 죽어갔다던 호남 정치... 

부디 국민의당에서 꼭 복원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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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죠....

1.정동영 전두한 순방외교 

https://www.youtube.com/watch?v=UuJ0SvcgEIA

 

2.유시민이 말하는 정동영의 의리

https://www.youtube.com/watch?v=MAAcRZnMCf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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